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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3:07 (월)
종합

벼룩시장구인구직 “회사 때려 치고 싶은 직장인… 이직해도 만족도는 글쎄”

벼룩시장구인구직 “회사 때려 치고 싶은 직장인… 이직해도 만족도는 글쎄”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우리의 직장인들은 ‘더럽고 치사해서 내가 때려 치고 만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 하지만 막상 지금 다지고 있는 회사를 때려 치고 다른 회사로 이직 했을 때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이직의 경험이 있는 직장인 810명을 대상으로 ‘이직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39%가 ‘이직을 한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이직에 실패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직 후 만족도가 낮거나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34.8%가 ‘새 직장의 기업문화나 인간관계 등 적응하기가 힘들어서’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새 직장의 연봉이나 계약 조건이 좋지 않아서’(19.4%), ‘새 직장의 상황이 알고 있던 것에 비해 부실해서’(15.4%), ‘목표 없이 이직을 결심했고 이직의 과정이나 기간이 힘들어서’(14.5%), ‘새 직장의 업무가 나랑 맞질 않아서’(8.7%), ‘향수병처럼 예전에 다녔던 회사가 계속 생각나서’(7.2%)의 답변이 있었다.

충동적으로 진행된 이직인지 계획에 의한 이직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56.5%가 ‘계획에 의한 이직’이라고 답했지만 ‘충동적 이직’이라고 답한 직장인도 43.5%에 달했다.

또한 이직을 한 직장인 중 58.7%는 이직의 만족도가 낮아 재 이직을 시도한 경험도 있었다.

이직을 결심한 이유로는 ‘생각했던 것과 다른 업무 및 업무에 대한 비전이 없어서’(28.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나 업무량에 비해 작은 연봉’(27.5%), ‘상사, 동료, 후배 등 회사 내 인간관계 갈등’(18.1%), ‘잦은 야근 등 불만족스러운 근무환경’(15.2%), ‘불투명한 회사의 미래와 비전’(7.2%), ‘불만족스런 복지 혜택’(3.6%) 순이었다.

이직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으로는 ‘기업의 복지 혜택 및 업무환경’(29.5%)을 첫 번째로 꼽았으며 ‘연봉’(27.5%), ‘기업의 문화와 분위기’(24.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직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47.1%가 ‘뚜렷한 이직의 이유와 목표’라고 답했으며 ‘경력관리 및 자신의 역량 파악’(24.6%),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위한 긍정, 오픈 마인드’(13.8%), ‘이직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3.6%)의 답변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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