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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3:55 (월)
종합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자들, "길에서 성관계해"…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남학생과의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새로운 증언이 나왔다.

부산 사상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여중생 A양(15)과 B양(15)등은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에서 공사 자재 등 주변 물건으로 여중생 C양(14)을 폭행했다. 이 사건은 한 네티즌이 SNS 등이 ‘부산 사하구 여중생 집단 특수 상해’라는 제목으로 가해자가 지인과 대화한 캡처를 올리며 확산됐다.

특히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폭행하면서 '피 냄새 좋다. 더 때리자', '더럽게 왜 피 튀기냐' 등 폭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더해 피해자 A양의 친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해자 B양이 A양에게 또래 친구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남학생과의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A양의 친구는 "B양이 남자를 불러줄테니까 여기서 성관를 하라면서 다 보는 앞에서 그러면 풀어준다고 말했다"면서 "A양은 제안을 거절했고, 화가 난 B양은 더 심하게 폭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B양은 과거 또 다른 여중생을 성추행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B양과 또래인 여중생 D양은 지난해 11월쯤 B양 등 7명에게 외진 곳으로 끌려가 1시간 동안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B양이 남학생을 포함해 또래 친구 여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몸을 만지고, 뺨을 때리고, 무릎을 꿇렸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B양 등은 후배나 동급생들은 잇따라 폭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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