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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20:14 (일)
종합

사단법인 한베문화교류협회 이남기 회장

(사)한베문화교류협회 (KOVECA) 각 분야별 교류 활성화로 양국의 문화 및 경제발전 이끄는 견인차 20세기 이후 외세로부터의 침탈과 분단의 아픔이라는 유사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양국수교 이래 문화와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가장 가까운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하여 상호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 베트남은 무한한 잠재성과 풍부한 자원, 1억 가까운 인구 중에서도 황금률로 불리는 젊은이 중심의 인구구조와 우수한 인적

(사)한베문화교류협회 (KOVECA)

각 분야별 교류 활성화로 양국의 문화 및 경제발전 이끄는 견인차

20세기 이후 외세로부터의 침탈과 분단의 아픔이라는 유사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양국수교 이래 문화와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가장 가까운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하여 상호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

베트남은 무한한 잠재성과 풍부한 자원, 1억 가까운 인구 중에서도 황금률로 불리는 젊은이 중심의 인구구조와 우수한 인적 자원 등을 갖추고 있어 기회의 땅으로 불린다.

대기업을 포함해 수많은 한국기업들이 이미 베트남을 발판삼아 세계로 나가고 있다.

21세기 아시아 중심축으로서 보다 긴밀한 양국관계를 유지 발전 시켜가기 위해서는 상호 문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총체적인 이해와 협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베문화교류협회(회장 이남기·KOVECA)는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직시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성숙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 확대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각 분야별 교류를 활성화시키며 양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고 있다.

수차례의 코베카 포럼과 문화탐방을 통해 베트남에 대한 이해 높여

코베카(KOVECA)는 지난 2013년 주 베트남 한국대사를 역임한 뒤 베트남에서 수년째 교육봉사를 펼치고 있는 유태현 전 대사(현 달랏대 명예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창립됐다.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를 통한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사회, 교육, 청소년 등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관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창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 베트남 상호친선 및 협력 사업의 민간교류를 비롯해 양국의 문화예술, 경제, 교육, 봉사 등 교류협력과 제반사업을 진행해 왔다.

코베카는 지난 2년 동안 수차례의 코베카 포럼과 문화탐방을 통해 베트남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국립 달랏대와 공동으로 베트남어 교육원을 설치해 한국 젊은이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고 있다. 또 호치민에 민간 차원의 한국중소기업상품 전시관을 설치해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코베카비즈 블로그를 운영하며 65만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코베카는 베트남의 어려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급, 베트남 장애인들을 위한 의수족 지원사업, 한방침술의료봉사 등 베트남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고 베트남 람동성의 수도 달랏에 위치한 베트남 최고의 명소 자수박물관(XQ)에 한베문화우정관을 개관해 베트남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했다.

청렴하고 공정한 개혁의 기수...이남기 회장 선출

코베카는 올해 1월, 공정거래위원장을 역임했던 이남기 박사를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남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코베카가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 및 경제 발전을 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 기반 위에 아시안 10개국을 대상으로 민간차원의 경제 및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진출을 돕는 수출 인큐베이팅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1차 사업으로 금년 전반기 중에 아시안 기업인 100여 명과 한국 기업인들이 한국에서 만나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수출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남기 회장은 고려대 법대 졸업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 동국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공정거래법 전공)학위 수여 등 탁월한 전문성을 지닌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행정고시에 합격 후 농림부 기획관리실, 경제기획원 주 태국대사관 경제협력관, 스위스 제네바 대표부 경제협력관, 심판행정관, 독점관리국장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김대중 정부시절에 공정거래위원장을 지냈다. 이 회장은 현 필리핀대통령 경제자문역할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승진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원칙에 입각해 뇌물이나 청탁을 받지 않는 청렴한 인사로 통했다. 공정거래위원장으로 활동 시에는 공기업의 노사 간 갈등 사이에서 국가 이익을 위한 여러 가지 개혁을 시도한 개혁의 기수로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재벌들의 문어발식 확장과 족벌경영, 독점과 횡포를 막는데 앞장서는 등 신념을 지킨 정도(正道)를 걸으며 공정거래 분야의 괄목할 만한 치적을 쌓았다.

그는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선진형 공정거래법제계를 확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슈콴(XQ) 관장 환영만찬 행사 개최

지난 달 14일 성북구 대사관로에 위치한 ‘우리옛돌박물관’에서는 코베카가 주최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세계적인 명소로 꼽히는 베트남 전통자수박물관 슈콴(XQ) 관장의 한국방문을 환영하는 만찬 행사가 열린 것.

베트남 전통자수박물관인 슈콴(XQ)은 약 300년의 전통을 이어 온 베트남 전통자수의 명가로 연간 30여만 명의 관람객이 내방하며 로라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을 비롯한 세계저명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베트남 달랏의 대표적 명소로 각광받는 곳이다.

베트남 전통자수는 14세기 중국의 명나라로부터 전해져 온 것으로 베트남 사람의 특별한 손재주에 자국 문화가 더해져 베트남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이 되었다. 자수 작품들은 비단실로 수를 놓아 작품마다 섬세한 정교함이 돋보이며 소품에서부터 5명이 1년 동안 작업한 대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세계 각국으로 판매되는 등 큰 사랑을 얻고 있다.

베트남자수를 대표하는 슈콴(XQ)은 베트남 전국에 자수를 놓는 사람만 3,500명에 이르는 대규모 문화기업과 같은 곳으로, 특히 달랏 본관은 각종 자수와 더불어 베트남의 전통문화 양식의 건축물과 조각, 조경들로 가득 채워진‘베트남 문화의 보고(寶庫)’로서 손색이 없다. 이러한‘슈콴(XQ)’에 한베문화교류협회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기존의 한베문화우정관을 ‘한국관’으로 확장 개설하는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연간 30여만 명에 이르는 슈콴(XQ) 방문 관람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을 소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증진과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성택 코베카 상임부회장의 환영메시지, 이남기 회장의 환영사, 김정곤 명예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국악인 홍일주 선생의 축하공연, 베트남 걸그룹 "라임"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베트남이 코베카에게 길을 묻다 ...소프트파워로 문화외교에 기여

21세기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외교의 힘은 정치·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와 같은 소프트파워가 중요한 축으로 대두되고 있다. 동남아 최대 한류 집합지로 K-POP과 드라마, 음식과 패션 등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내고 있는 베트남과의 성숙한 우호증진을 다져나가고 있는 (사)한베문화교류협회의 역할이 시사 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코베카는 민간차원에서 양국의 관계발전을 위해 이미 시행해 온 다양한 활동 외에 베트남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모국방문과 모국어교육 지원, 양국 청소년 교류, 경제 및 문화인 교류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한베문화교류협회의 의미 있는 행보는 비슷한 민족성과 생활습관, 풍속, 종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화적 동질성을 지니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의 유대관계를 살찌우는 자양분이 되어주고 있다.

동반관계를 넘어 형제국가로서의 선린(善隣)관계를 지속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베트남의 성장 역사에 (사)한베문화교류협회는 소중한 이정표가 되어 주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베트남은 코베카에게 그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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