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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2:10 (월)
종합

선관위 2차 토론 .복지 재원 조달 방안 열띤공방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차 TV 토론회에서 대선후보들은 자신의 경제 정책 공약에 대한 선명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차 TV 토론회에서 대선후보들은 자신의 경제 정책 공약에 대한 선명한 입장을 밝혔다.

5당 대선 후보들은 28일 선거방송토론위 주관 2차 TV토론회에서 현재의 경제위기를 각각 다른 과거 정부 탓으로 돌리며 정책 대결과 검증 공방 속에 매번 달라지는 승부수와 후보간 머리싸움도 주목을 받았다.

TV토론은 이제 내달 2일 예정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토론회 한 차례만 남았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일자리를 국정 과제 1순위로 삼아 국가 자원을 총동원해 비상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되면 즉시 일자리 100일 플랜을 가동하고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걸고 직접 일자리를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를 향해 “이명박·박근혜정부 당시 경제정책이 참담하게 실패했던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 문 후보는 “경제성장률이나 청년실업률 등 모든 지표를 봐도 두 정부가 김대중·노무현정부보다 못하다”고 주장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는 “문 후보님은 뭐든지 이명박·박근혜정부 탓만 한다”며 “우리 경제가 이런 것은 제대로 된 성장정책을 추진 못했기 때문”이라고 되받아쳤다. 그는 “우리가 5년마다 능력 없는 사람 뽑다가 이 모양 됐다. 문 후보 같은 대통령 뽑으면 국민들이 굉장히 후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도 가세해 “김대중정부부터 박근혜정부까지 4개 정부를 거치면서 지니계수(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제일 나빴던 때가 노무현정부”라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서민 경제와 기업 기 살리기가 목표”라면서 “경제정책의 성공 여부는 서민경제의 양적, 질적 성장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민간 주도, 특히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성장해야 질 좋은 일자리들이 많이 생겨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혁명을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약속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재벌은 스스로 혁신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1등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국민 경제에 부담을 주거나 부실한 기업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홍 후보의 담뱃값 인하 공약을 비판했다. 문 후보는 “담뱃값 인상, 서민증세, 부자감세 모두 홍 후보가 있던 당시 집권여당이 한 것”이라고 했다. 심 후보도 박근혜정부의 담뱃값 인상을 언급하며 “사과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후보를 “전임정권의 책임이 있는 분들”이라고 비판한 뒤 “지금의 경제위기는 구조개혁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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