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 성폭력 피해율이 3년 전보다 절반으로 줄기는 했지만 우리 국민들은 성폭력 피해를 뿌리뽑기 위해 가해자 처벌 강화와 관련 캠페인 홍보 확대, CCTV설치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전국 만 19살 이상 64살 이하 남녀 7천2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성추행과 강간 등 신체적 성폭력은 지난 3년 전의 1.5%보다 줄어든 0.8% 수준이었으며, 강간 피해자 10명 가운데 8명은 아는 사람에 의해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성가족부는 성인 남녀 7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성인 남녀 7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에서 성인 여성 10명 중 2명이 평생 1번 이상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성폭력 피해자 중 경찰에 직접 도움을 요청한 비율은 1.9%로 100명 중 2명에 그쳤다.
응답자 중 평생 동안 신체적 성폭력 피해를 1번 이상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은 11%로 조사됐다. △성추행(폭행/협박 미수반) 10.7% △강간미수 0.5% △성추행(폭행/협박 수반) 0.4% △강간 0.1% 순이었다.
신체접촉이 없는 성폭력 중에서는 △성기노출 16.9% △PC·핸드폰 등을 통해 원치 않는 음란물을 받는 행위 13.6% △성희롱 3.9% △스토킹 0.9% △몰래카메라 0.1%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에 따라 응답률에 차이가 컸다. 성폭력을 1번 이상 경험했다고 답한 여성은 21.3%, 남성은 1.2%였다. 성인 여성 10명 중 2명이 평생 성폭력을 1번 이상 겪은 셈이다.
| 27일 여성가족부는 성인 남녀 7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성인 여성 10명 중 2명이 평생 1번 이상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성폭력 피해자 중 경찰에 직접 도움을 요청한 비율은 1.9%로 100명 중 2명에 그쳤다. |
또 성폭력 피해자의 40%는 피해 사실을 타인에게 말하고 있었지만, 이 가운데 83.1%는 공공기관이 아닌 이웃친구 등 사적인 지원체계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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