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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7: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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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에 암운을 드리우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IMF "유가 10% 오를 때마다 글로벌 인플레 0.4%P 상승"... 각국 중앙은행 곤혹 BoA, 전쟁에 이란 개입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대 급등할 듯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25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 이스라엘-하마스 확전 조짐에 유가 출렁…세계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빠지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지상전이 격화될 조짐이 보이자 지난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8% 상승한 배럴당 85.54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도 2.9% 오른 배럴당 90.48달러에 마감했다.(자료=IMF)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지상전이 격화될 조짐이 보이자 지난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8% 상승한 배럴당 85.54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도 2.9% 오른 배럴당 90.48달러에 마감했다.(자료=IMF)

세계 경제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의 파장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번지면서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의 급등은 이미 물가 상승을 겪고 있는 세계 각국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뉴욕 상업거래소에서의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8% 상승하여 배럴당 85.5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의 브렌트유도 2.9% 상승한 배럴당 90.48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는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 확대됨에 따른 반응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 문제는 단순히 두 국가 간의 갈등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적인 문제가 아닌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영향을 고려할 때, 이번 갈등이 세계 경제에 어떠한 파장을 일으킬지 예측하기 어렵다. 특히 이란의 개입 가능성은 미국과 이란 간의 대리전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가 단기간 내에 배럴당 100~11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전쟁의 확산 가능성과 함께 최악의 경우 유가가 배럴당 2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예시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발표한 투자 노트에서 이번 전쟁이 이란의 개입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대로 급등하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25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상황은 1970년대의 오일쇼크와 유사한 상황을 연상케 한다. 당시 중동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충격은 크게 느껴졌으며, 이로 인해 세계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 즉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겪었다.

또한, 이스라엘-하마스 갈등 외에도 지난해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한 경제적 영향도 계속되고 있다. 이 두 갈등은 이미 취약한 세계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전세계 경제는 현재 다양한 리스크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그리고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패권 전쟁 등 여러 위험 요인이 겹치면서 세계 경제는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더욱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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