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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스콤,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견인

국내 최초로 11세대 대면적 전공정 핵심장치의 해외수출 쾌거

시스콤,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견인

시스콤은 다년간 일본 기업의 OEM 제조를 기반으로 양산 기술을 이전받아 오다가 2006년부터는 역수출까지 가능한 국내 제조 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분야의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다. 시스콤은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았지만 단기간에 원천 기술보다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시스콤은 일본으로의 역수출은 물론 중국, 미국 등의 시장으로까지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시스콤 오세창 대표는 외국에 의존하던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로 최근 개최된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2011년 디스플레이산업유공자 지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입에 의존하던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

시스콤 오세창 대표는 국내 최초 11세대 대면적 전공정 핵심장치의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견인한 장본인이다.

시스콤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대면적 밸브의 기술개발을 통해 11세대용 대면적 사각밸브의 독자기술을 확보했다. 11세대용 대응의 밸브기술을 선도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CVD, Etcher, PVD 등 관련 장비의 동반 기술력 향상도 도모했다.

시스콤 오세창 대표는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부문의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스플레이의 날에 ‘디스플레이산업유공자 지경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오세창 대표는 1984년부터 2004년까지 (주)신라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주)에서 근무했다. 특히 10년간 삼성중공업(주)에서 기계설계 부문에서 능력을 발휘했으며, 시스콤이 기술 중심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을 다졌다.

오세창 대표는 “삼성중공업에서 10년을 근무하다 나와 새로운 분야에서 새로운 일을 하다보니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우연히 이 분야를 알게 되어 진공 장치용 부품의 독자 설계기술 확보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시스콤, 기술 확보로 국내 관련 산업 성장 유도

오세창 대표는 시스콤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전체적인 총괄업무를 맡으면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시스콤은 진공 장치용 부품의 독자 설계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증착장비 업체와 협력하여 해당 분야의 세계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시도되지 않은 분야를 선점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여, 국산 장비 및 부품 제조 기술의 대외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협력업체와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위한 상생 협력으로 동반 성장을 도모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시스콤의 매출 증대와 시장점유율 확대로 인한 직접 인력 고용 창출 및 협력업체 등 기반산업의 동반 성장에 의한 간접적 고용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수출 증대로 인한 무역 수지 개선, 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도 시스콤의 역할로 평가된다.

일본의 기술 이전받아 이제는 기술역전

오세창 대표는 다년간 일본 기업의 OEM 제조를 기반으로 양산 기술을 이전받아 왔지만 2006년부터는 역수출까지 가능한 국내 제조 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분야의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았지만 단기간에 원천 기술보다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시스콤은 일본으로의 역수출은 물론 중국, 미국 등의 시장도 접촉하여 시장 분석 및 판로 개척을 추진했다. 양산 장비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의 기본 설계 및 사양관리는 물론이고 가공, 제조, 조립 등의 전반적인 품질관리를 꾸준히 유지했다.

개발 완료한 제품은 독자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Semicon, FPD Japan, I-SEDEX 등의 국내외의 전시회에 출품해 기술력을 국내외에 알렸다. 전시회를 통해 기술력을 홍보함과 동시에 국내 최종 고객사에 시스콤의 기술을 적용한 데모 장비를 통해 신뢰성을 검증했다. 시스콤은 국내 장비업체에 충분한 데모를 통해 해당 장비의 성공적인 출하로 양산 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

오세창 대표는 “일본의 기술을 받아서 수출과 내수에 성공하고 협력사와 과제를 공동 개발해 성과를 도출했다”고 말하고 “진공부품, 게이트 밸브 생산,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의 설계 제조 분야에서 10년 넘게 매진함으로써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에서는 불모지였던 산업을 개척해 역수출과 내수 진작에 성공적으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아 시스콤 오세창 대표는 디스플레이산업유공자 지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회사의 규모 키워 국내 산업 발전 견인

늦게 시작한 어려운 길이지만 7년 간의 기술 축적으로 지금은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한 시스콤은 회사의 규모를 점차 키워나가고 있다. 처음에는 2명으로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30여명으로 늘었으며 연매출 5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지금을 도약기로 평가하고 있는 오 대표는 “최근 국산화 장비 업체들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부품 산업의 규모도 점점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0년 전 중공업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던 전문가가 생소한 분야에 발을 내디딘 것도 반도체 산업의 활성화를 예견했기 때문이다.

오 대표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진공부품 산업에서 계속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난 7년 동안은 준비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하나하나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초창기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지만 올해부터 일본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투자받아 확대할 계획이다.

시스콤은 기계 제조 자체 공장을 준공하고 설비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경쟁력을 강화시켜 아이템을 키워나갈 계획을 밝힌 오 대표는 “향후 시장이 크기 때문에 양산체제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큰 장비사들이 글로벌 쇼싱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이 업계의 현황이라고 오 대표는 소개했다. 시스콤도 초창기에 만난 일본 기업과 10년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 대표는 “글로벌 소싱으로 세계적인 진공밸브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스콤은 중기청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기술개발에 꾸준히 매진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합리적 기업 시스템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오세창 대표는 노사화합과 인재양성, 윤리경영과 리더십 등 경영자가 가져야 할 덕목에도 충실한 CEO다. 오 대표는 개개인의 능력과 비전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구성에 주력해 개인과 회사의 비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회사에 도입했다.

또한 복리후생 활성화와 장려를 통한 직원 사기를 높이고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개선해 운용하고 있다. 특히 직원의 교육참가를 독려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기개발 분위기를 조성한 것도 회사가 급성장하게 된 동력으로 작용했다.

초창기 어려웠을 때는 직원들의 이동도 있었고 자금 때문에 거래처와의 애로사항도 많았다고 한다.

오 대표는 “진실성을 보여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평가를 받으려고 했고 길게 보고 꾸려나갔기 때문에 지금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9월 경기도 유망 기업에 선정된 시스콤은 카이스트 AMP, 서울대나노대학원 과정의 동문들과 네트워크를 계속 이어나가면서 더불어 사회봉사도 동참한다.

“어떤 뜻을 가지고 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을 밝힌 오 대표는 “긴 싸움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낙오되지 않도록 길게 보고 페이스를 잘 조절해 끝까지 함께 가자”고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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