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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4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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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관세 전쟁 공포에 세계 금융시장 공황

글로벌 관세 전쟁 쇼크가 아시아 증시를 강타하며 2020년 팬데믹 이후 최악의 폭락 사태가 발생했다. 투자자들의 대규모 투매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붕괴되는 양상이다. 코스피는 7일 전일 대비 5.57% 급락한 2,328.20에 마감하며 올해 초 이후 3개월 만에 2,400선이 무너졌다. 오전 9시 12분경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시장 공포감이 급속히 확산됐다. 코스닥 역시 5.25% 하락한 651.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청명절 연휴 후 첫 개장일인 이날, 홍콩H지수는 14%가량 폭락했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7%대, 10%대 급락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9.70% 하락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20,000선이 붕괴됐다. 일본 닛케이지수 역시 7.83% 급락했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금 현물마저 온스당 2,0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4% 이상 폭락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

 

글로벌 관세 전쟁 쇼크가 아시아 증시를 강타하며 2020년 팬데믹 이후 최악의 폭락 사태가 발생했다. 투자자들의 대규모 투매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붕괴되는 양상이다.

코스피는 7일 전일 대비 5.57% 급락한 2,328.20에 마감하며 올해 초 이후 3개월 만에 2,400선이 무너졌다. 오전 9시 12분경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시장 공포감이 급속히 확산됐다. 코스닥 역시 5.25% 하락한 651.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청명절 연휴 후 첫 개장일인 이날, 홍콩H지수는 14%가량 폭락했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7%대, 10%대 급락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9.70% 하락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20,000선이 붕괴됐다. 일본 닛케이지수 역시 7.83% 급락했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금 현물마저 온스당 2,0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4% 이상 폭락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과 국제 유가, 원자재 가격도 일제히 추락하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증폭시켰다.

미국, 중국, EU 간 '강 대 강' 관세 전쟁 격화로 시장 공포지수가 팬데믹 쇼크 수준에 도달한 모양새다. 세계 금융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공황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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