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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16:55 (일)
종합

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선도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올해 신설한 '이달의 선도조합장상'은 농가소득 증대, 농축협 균형발전, 농협이념가치 확산 등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농업인이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농협 실현

조합원과 임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농협문화 조성

소득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소득 창출, 조합원 삶의 질 향상

“농협 성장에 큰 역할해 온 원로조합원들...

고마움을 잊지 않고 책임지고 잘 모시는 것도 농협의 역할”

토종금융으로 출발해 농어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농협협동조합, 농협이 농촌경제의 동행자로서 농업인의 벗이자 디딤돌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협에 대한 조합원들의 신뢰와 믿음이 중요한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전남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농업인이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농협의 가치를 실현하며 농협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선정, 이달의 ‘선도조합장상’ 수상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선도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올해 신설한 '이달의 선도조합장상'은 농가소득 증대, 농축협 균형발전, 농협이념가치 확산 등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조합장은 지난 2015년 3월 초선임에도 뜨거운지지 속에 당당히 조합장에 취임 후 영암농협의 위상을 높여왔다. 농축협 균형발전, 소득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소득 창출과 조합원 삶의 질 향상, 조합원과 임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농협문화 조성을 가치로 조합경영에 반영한 결과 사업증대와 경영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조합장은 이미 농협과의 오랜 인연을 맺으며 7회 농협중앙회장 공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직원들의 노력과 수고의 결실이다. 또한 2300명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이런 수상도 받게 되었다” 박 조합장은 수상소감을 밝히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조합장은 농협의 안정적인 경영을 목표로 신용사업을 확대하고 가공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가의 실익증대에 기여하는 농협의 역할을 통해 농협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조합의 건전한 경영을 선도하는 리더

박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십은 조합의 안정적인 경영을 이끈 부분에서도 잘 나타난다. 영암농협은 종합업적평가 및 상호금융대상 평가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농가소득 증대 활동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결실을 거뒀다. 박 조합장이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가공사업에 박차를 가한 이유도 오직 농촌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요즘에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다. 이를 해소할 정책이 전무하고 농가의 시름도 깊어간다. 조합 차원에서 나서 경제수익사업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박 조합장은 식품가공사업을 통한 쌀과 농산물의 부가가치창출에 중점을 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가공공장을 신축해 친환경떡국떡, 참기름·들기름, 다류(결명자, 보리차 등)가공을 본격화했으며 6차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해가고 있다. 잡곡 주산단지 육성사업 추진도 주목할 점이다. 지역 내 잡곡 주산단지를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벼 수매가격 하락에 대응하는 등 대체작물 육성 및 잡곡 자급율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해 칼슘이 풍부한 서리태콩, 쌀 가공 등 스토리텔링 브랜드 개발과 잡곡가공제품화의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확대를 실시했다. 박 조합장은 국민들이 수입농산물에 익숙해져 토종농산물의 소비량이 감소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에 대비해 영양과 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우수한 농산품의 가공식품을 많이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양곡 및 농산물보관을 위한 저온창고를 신축하고 농산물 품질 향상 및 산지유통시설도 단지화했다. 또한 70세 이상 농업인에 대한 추곡수매 대행 서비스로 영농편익을 제공하기도 했다. 하곡수매 및 추곡수매시 농업인 쉼터 운영으로 영농에 지친 농업인들을 위로하며 농협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조직장의 핵심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문화와 복지 지원으로 농촌마을에 활력 불어넣어

2016년은 영암농협의 농정활동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박 조합장은 영암군 쌀값 안정대책으로 농업인 직접지원 15억, 농협지원 15억원 등 군 예산 30억원을 지원받아 영암조합의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이끌었다. 국회의원, 영암군수 간담회 추진 및 영암군 쌀산업발전종합대책을 마련하는 공청회를 개최해 농업인 소득증대 및 조합 경영안정에 기여했다. 2016 기찬 월출산 국화축제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하며 기찬랜드 일원 환경정화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 조합장은 지역관광 활성화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해 7월 대구한의대 교수 및 한의대생을 초청해 실시한 한방의료봉사활동에서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한방치료를 받았다. 지역 내 군민들을 위한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을 위해 행복충전 노래교실을 운영해 농민조합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생활의 휴식을 안겨주었다. 토양개량제 뿌리기 기간에 맞춰 평일3명, 주말15명씩 봉사활동 참여로 봉사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군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박 조합장은 장례식장의 운영 일환으로 농업인 조합원 장례편익시설을 마련했다. 장례식장 개장 운영은 장례에 따른 종합서비스 체제를 확립하고 장례비용을 경감하는 등 조합원 편익시설 확대를 통한 농업인 복지 향상 및 실익을 제공하는 조합의 역할을 확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박 조합장은 향후에는 요양원과 추모관 건립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2300여명의 조합원들 가운데 40%가 고령의 어르신들이다, 이분들은 농협의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해 오신 분들이다. 원로조합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돌아가실 때까지 책임을 지고 잘 모시는 것도 농협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박 조합장의 이러한 뜻에 따라 영암농협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생신과 명절이면 선물과 함께 따듯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객지에 떠나 있는 자녀들도 자신들을 대신해 부모를 챙기는 농협의 모습에 고마움을 전하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조직 내 구성원의 인화단결(人和團結)

박 조합장은 조직 내 구성원 간 인화단결(人和團結)을 강조한다. 영암군조합운영협의회 총무로서의 탁월한 역할 수행은 그의 화합의 리더십을 엿보게 한다. 매월 둘째주 월요일 개최를 정례화해 관내 계통조직의 상생발전 및 인화단결을 위한 선진지 견학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간 소통과 협동으로 조직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조직문화에 감성을 열어 직원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활력이 되는 “감성프로그램”을 매월 1회 실시하며 직원의 창의적 역량 기회를 제공한다. 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팀별 OJT기능 강화, 임직원 중심의 “행복나눔 봉사단” 활동으로 직원 간 자발적 참여 확대 및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일에도 앞장서왔다.

영암농협은 협동조합의 이념을 확산하며 법령을 준수하는 등 모범을 보여 왔다.

하나로마트 월2회 휴무제 도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도모를 이뤄 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협동조합이념 및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핵심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협동조합정신 실천을 위한 원로조합원 170여명 초청 위로행사도 개최하며 소통과 인화의 모습을 보였다. 원로조합원 모시기 운동 전개로 농협의 초창기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원로 조합원 예우로 도시의 자녀들과 농촌의 가교역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영암농협은 이러한 노력으로 2016년 종합업적평가 그룹 1위, 상호금융대상 평가 2위, 산지유통 활성화 공선출하회 부문과 마트 통합마케팅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고 고마운 농협을 만드는 것이 목표

“농업정책이 일관성이 없고 농협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도 없다. 정부가 책임지겠다는 자세가 보이지를 않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협은 군민들을 섬기며 힘을 드리고 있다”

박 조합장은 농협과 정책이 분리되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농협과 행정이 좀 더 협력해 농촌 사업을 추진한다면 더 큰 시너지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경우, 농협과 농경정책이 함께 간다. 우리 정부 정책은 농협의 역할을 배제시키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농협이 풀뿌리 조직들을 이끌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300만 농민과 10만 농협 직원들이 농촌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일부의 잘못된 행동을 문제삼아 농협을 폄하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촌의 살림을 잘 이끌어 나가고 있는 농협의 긍정적인 역할도 인정을 해주며 함께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고 고마운 농협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한결같은 마음을 품고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한번 밝혔다.

“직원들에게도 희망이 있고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하고 싶다” 농협이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여전히 고민하는 박도상 조합장. 그와 함께 하는 영암농협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 농촌의 행복한 내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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