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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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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예지연 칼럼] 접할수록 놀라는 한글성명학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의 서정주님의 시가 문득 떠오르는 요즘이다. 이 한 소절의 시가 바로 내 삶을 대신 대변해 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내 나이 노년에 들어서서 지난 인생을 돌이켜 보니 그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빠르게 스쳐지나간다.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다. 30대 초반부터 귀금속 사업을 하면서 그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꾸준히 겨울 고목나무에 꽃을 피우듯이, 오랜 세월 끊이지 않고 오행 공부에 매진해 왔다. 그러다가 결국 하던 사업을 접고, 40대 초반 예지연역학교실을 부평역 근방에다 개원했다. 그동안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해 왔고, 그 제자들이 중심이 되어 가맹사업을 펼치면서 지금까지 십여년 이상 활발하게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것도 한글성명학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에 철학원을 오랫동안 운영해 왔다는 다지음 지사장의 자서전적인 글귀가 문득 생각나 여기에 소개할까 한다. 내 사주는 동지 달 엄동설한에 태어난 한겨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의 서정주님의 시가 문득 떠오르는 요즘이다. 이 한 소절의 시가 바로 내 삶을 대신 대변해 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내 나이 노년에 들어서서 지난 인생을 돌이켜 보니 그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빠르게 스쳐지나간다.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다. 30대 초반부터 귀금속 사업을 하면서 그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꾸준히 겨울 고목나무에 꽃을 피우듯이, 오랜 세월 끊이지 않고 오행 공부에 매진해 왔다. 그러다가 결국 하던 사업을 접고, 40대 초반 예지연역학교실을 부평역 근방에다 개원했다. 그동안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해 왔고, 그 제자들이 중심이 되어 가맹사업을 펼치면서 지금까지 십여년 이상 활발하게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것도 한글성명학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에 철학원을 오랫동안 운영해 왔다는 다지음 지사장의 자서전적인 글귀가 문득 생각나 여기에 소개할까 한다.

내 사주는 동지 달 엄동설한에 태어난 한겨울 고목나무다. 세찬 파도와 홀로 싸우면서도 굴하지 않고 악착같이 버티고 서있는 낙락장송의 모습이다. 딱 봐도 춥고 외로운 사주다. 이렇듯 나는 춥고 외로운 인고의 세월을 숙명처럼 살아왔다.

 성명철학원을 운영하던 어느 날, 나는 우연히 사주를 보지 않고 이름만으로도 운명을 유추해 낼 수 있다는 한글구성성명학을 만났다. 처음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았을 때만 해도 사실 반신반의했다. 오랫동안 사주명리학을 공부한 나로서는 말도 안 돼는 얘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그러나 구성성명학은 기대 이상으로 그러했다. 구성성명학은 그 긴 세월동안 내가 힘들고 어렵게 공부해온 역학이란 학문을 단 한 방에 다 날려 버리게 만들었다. 구성성명학은 그동안의 공부를 비웃기라도 하듯 명쾌했다. 기나긴 세월 공부한 무상함을 어디서 보상 받아야 할까 생각이 들 만큼 약이 올랐다.

 기존의 성명학은 획수에 의해 좋고 나쁨을 가늠하기 때문에 흔히 말해 김씨나 이씨나 다 똑같이 풀이되었다. 반면 구성성명학은 같은 이름이라도 성에 따라 혹은 년도에 따라 각각 다 다르게 풀이되었다. 오히려 여덟 글자의 사주보다 더 많은 수리의 조합 작용으로 인해 사주보다 더 디테일 하게 분석할 수 있었다. 이 깨달음은 놀람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그야말로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그 길로 나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구성성명학에 따른 개명을 결심했고 ‘정ㅇㅇ’라는 이름으로 내 호적 개명까지 마쳤다. 

 지난겨울, 지인의 소개로 왔던 계묘(癸卯)생 성유성의 이름을 상담하면서 구성성명학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증폭되었다. 

 우선 이 이름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재물을 나타내는 5.5와 남편을 나타내는 7.7의 중첩이 너무 과다한데 거기에 1.2가 없다. 나의 세력인 비겁이 하나도 없고 나를 생해주는 인성이 한 개 밖에 없는 아주 신약한 이름이다. 이미 성에서부터 5.5.5의 중첩된 무리들과 7.7.7의 중첩된 무리들로 인해 돈에 대한 욕구가 강하지만 결국은 돈복이 없다. 또한 남편 때문에 평탄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름에 해당했다.

 이미 이혼이 예측되어 있고, 건강 또한 이름 끝 자에서 7.7이 중첩되어 심히 염려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이름 끝 자에서 5.5와 7.7의 흉한 구조가 반복되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흉환(凶患)이 예고되는 이름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이름은 재다신약으로 벌기는 벌어도 재물을 지키기 힘들고 남이 전부 가져가기 때문에 실속이 없다. 7.7의 수리가 떼 지어 있는데다 7.7의 중첩이 반복하여 나타나는 바람에 결국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중첩된 7.7은 건강과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젊어서 임신중절을 여러 번 했고, 갑상선 수술에 당뇨병, 신장병,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의 지병으로 늘 골골했다.

 무엇보다 명예와 직업을 나타내는 편관의 세력이 강하다 보니 나 자신은 물론 남들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고, 또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남의 일에 거들다 구설에 휘말리기도 잘 했다. 매사 원리원칙만을 고집하다 까다롭단 평도 듣게 되지만 그런 반면 책임감이 강해 늘 분주하게 쫓기듯 사는 이름이었다. 다행히 자식을 나타내는 상관 4가 잘 살아 있어 딸이 귀인 역할로 딸에게 희망을 갖고 산다고 하지만, 자식 또한 식상 생재가 되어 엄마가 계속해 지원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고생의 끝이 보이지 않는 흉한 이름이다.

 이러한 이름의 배경을 설명해 주자, 성유성은 어쩌면 그렇게 자기가 겪고 있는 삶과 똑같이 얘기해 주냐며 그동안 너무 힘들고 괴로워 죽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개명을 의뢰하고 간 사람 중에 유독 기억에 남는 사람이다.

 이름의 중요성은 불러주는 소리에너지에서 발생한다. 때문에 좋은 이름은 부를수록 운세가 더욱 좋아지고 나쁜 이름은 부를수록 운세가 나빠지게 된다는 것을 정유정씨나 다른 상담자들의 이름을 통해 충분히 입증할 수 있었다. 구성성명학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 ‘성유성’과 같은 이름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에 나도 모르게 통탄하게 된다. 나 또한 성명철학을 20년 가까이 상담하고 작명했지만 이제야 비로소 이름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자연의 이치에 따른 답을 찾기 위해 오행 찾아 삼만리 다녔다. 구성성명학을 만나면서 비로소 안개속 긴 터널의 끝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고, 길고 긴 역학공부에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라고 느꼈다. 구성성명학은 나로 하여금 끝없이 달려온 오행 공부에 종지부를 찍게 할 만큼 그 학문적 가치가 대단했다.

 어떤 이름이던 간에 속 시원하게 운명을 유추해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요즘은 살맛이 난다. 구성성명학에 대한 경외심까지 생겨났다. 그동안 나는 81수리 한자작명법으로 이름을 지어주었으나, 이제는 그 방식은 모두 버리고 구성성명학으로 작명이나 개명을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성명학을 배우는 많은 이들에게도 구성성명학을 권장하고 적극 어필하고 있다.

 흉한 이름 그대로 살아가는 것도 운명이고, 구성성명학으로 개명을 해서 흉환을 길운으로 바꾸고 살아가는 것도 알고 보면 다 운명이라 생각한다.

 인간의 운명을 직접적으로 개운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의 구성성명학!

 이를 만나게 되어 가슴 설레고 그러기 때문에 나의 마음을 이름에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름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작명하게 되고 다지음학회의 일원으로서 사명감 갖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 노력하는 자세로 임할 생각이다.

 이제 나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야말로 시들어가는 꽃에 열매가 맺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력 끝에 성공이라고 했던가!

 개명한 새로운 내 이름이 인생의 좋은 씨앗이 되었고, 그리고 그 싹이 이제 막 열매로 맺기 시작하고 있다.

▶예지연 회장은 다지움 한글구성성명학회를 운영하며, 워싱턴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목사이다. 국내 한글성명학의 대가로, '성공하는 이름, 흥하는 상호', '성경과 이름', '세계인도 놀라는 이름의 비밀' ‘이름 속에 숨어 있는 mbti 등 총 27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중앙 및 경제지, 지방일간지, 스포츠신문, 일본 나고야 신문 등에서 역학과 개명에 관한 칼럼을 연재 했으며, 다수의 방송 출연과 대학 강의 등을 통해 구성성명학을 널리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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