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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사부의 군사 업적과 현대 안보, 국제 위기 속에서의 교훈

일요서울 논설주간 우종철 글 참조

[오피니언] 이사부의 군사 업적과 현대 안보, 국제 위기 속에서의 교훈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예고 없는 공습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전쟁을 선포하고 중동에서 유혈 충돌이 격렬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전쟁은 미국과 유럽을 넘어 글로벌 안보 지형을 흔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시아 지역의 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사부 장군 국가표준영정 (사진=국가기록원)
이사부 장군 국가표준영정 (사진=국가기록원)

이와 관련하여, 현대 안보 상황을 판단할 때 우리는 역사적 전쟁에서 기반을 닦은 이사부(異斯夫) 장군의 업적을 상기시켜볼 필요가 있다. 이사부는 6세기 신라 장군으로서, 신라를 약체에서 주역으로 끌어올리며 57년 동안 신라 중흥을 위해 헌신했다.

해전 하면 충무공 이순신을 떠올린다. 그러나 충무공 이전에 왜(倭)로부터 우리 바다를 지킨 장군이 바로 이사부이다.

대한민국 독도의 전경 (사진=독도재단)
대한민국 독도의 전경 (사진=독도재단)

이사부의 활약은 가장 먼저 우산국을 병합한 것이다.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었다. 또한, 국사 편찬을 건의하고 이를 통해 임금과 신하의 행적을 기록함으로써 역사를 정리하고자 했으며, 고구려의 도살성과 백제의 금현성을 함락시켰고, '화랑'을 앞세워 가야국을 병합했다. 이러한 노력은 나중에 김유신의 삼한일통에 이어진 대업의 일환이었다.

현재의 국제 안보 상황에서는 하마스의 공습과 같이 전통적이지 않은 형태의 위협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려면 정부와 군 당국은 과거의 지도자들처럼 새로운 대비책과 체계를 개발하는데 속도를 내야 할 것이다.

이사부의 업적은 단순히 국지적인 의미에만 머물지 않고, 그의 군사적인 지혜와 통솔력은 현대 안보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미래를 대비한 안보 정책과 군사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후빈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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