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전 10시 5분쯤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우 전 수석은 "피의자 신분으로 두 번째 영장심사를 받게 됐는데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심문 받으러 들어가겠다"며 걸음을 옮기려 했다. 이어 "최순실씨의 비위 의혹을 보고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후 "모든 혐의를 부인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의 11일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는 구속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검찰과 혐의를 부인하는 우 전 수석 측은 이번에도 검찰이 주장하는 혐의 사실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고 법리 적용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50여일 만에 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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