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안전판 제작업체 ㈜다올스토리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7(KOPPEX 2017)”에 전시한 도로안전표지판과 경계석델리네이터는 여러 면에서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가 눈에 띈다.
“저희 표지판의 특장점은 분명합니다. 기존 이정표나 표지판은 평판이라 시야확보가 완전하지 않아 운전자나 보행자로 하여금 위험 요인을 감지하게 하는 기능이 다소 부족했습니다. 저희 제품은 라운드형으로 되어 있어 이 기능이 탁월합니다. 역시 기존 것은 금속으로 되어 있어 보행자가 다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저희 제품은 플라스틱이라 보다 안전하고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또 기존 것은 전력을 이용하므로 낮에는 센서가 작동하지만 밥에는 지속적으로 전원이 필요합니다. 물론 저희 제품은 전원이 필요 없습니다.”
야간에 경계석을 구분해주는 델리네이터 또한 판형이 육각형 벌집구조 되어있어 빛이 되돌아오는 재귀율이 뛰어나다. 회전 교차로나 후미진 곳 등 사고다발지역에서 뛰어난 시인성으로 사고다발지역에 유용하다. 한 예로, 제주도 중문고등학교 부근에 유난히 사망가고가가 잦았는데 ㈜다올스토리의 안전표지판을 설치한 이후로 1년 동안 아직 사고 발생이 없다고 한다(서귀포경찰서). 이처럼 돋보이는 가시성을 가진 ㈜다올스토리의 안전표지판은 일반 도로뿐만 아니라 안전에 방심한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골이나 산골 도로, 가로등 미비지역, 위험한 건설 현장 등에 특별한 안전 경고와 보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국내 장벽 높지만 유엔 안전복지 구매처와 협력업체와 결연
모든 기능성면에서 기존 제품을 능가함에도 이미 선점당한 국내 시장 진출은 힘에 겹다. 기술 개발을 열심히 해놓지만 자금력이나 시간에서 부족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떠 안고 있다. 기업을 장려해 주어야 할 관계기관에서조차 폄하 받기 일쑤다.
그러나 ㈜다올스토리는 조달청, 중소기업청, 상공회의소 등에 열심히 제품의 우수성을 호소하며 기업 이력을 쌓아가고 있다. 부평, 파주, 화성, 제주도 등 여러 곳의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어 물류기지의 기능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진입장벽에 부딪히지만 ㈜다올스토리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 얼마 전 생겼다. “스위스제네바에 사무소를 둔 유엔조달청의 안전복지담당 구매대행사가 관심을 보이면서 유엔협력업체로 등록했습니다.” 유엔 담당자는 ㈜다올스토리 제품이 아프리카와 동남아의 미발전 지역과 오지에서 확실한 안전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제품임을 확신했다. “저희 제품의 특성상 정부나 공공기관과 일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만의 기술력으로 발판을 마련해갈 각오입니다.” 본 기자는 의지의 힘을 더 믿는다. ㈜다올스토리의 기술 잠재력이 가까운 시일 안에 시장에서 드러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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