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청문보고서가 31일 채택됐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나,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보고서를 의결했다. 전날 ‘인준 불가’ 당론을 정한 자유한국당의 청문위원들은 집단 퇴장했다.
국회 본회의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통과는 국민의당 찬성표에 달렸다. 국민의당은 찬반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들의 자유투표에 맡기기로 했다
임명동의안이 인준되려면 의원 150명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현재 여당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20명 전원과 정의당 6명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의원 40명 중 24명이 찬성하면 인준안은 통과된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30일)에 이어 이날도 정 원내대표를 상대로 표결 참여를 설득했다. 또 치열한 표 대결에 대비, 당 소속 의원들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렸다.
자유한국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상정에 대해 반대하며, 정세균 국회의장의 안건 상정 철회를 촉구하는 항의 방문을 한다.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바른정당(20석)은 본회의 표결에는 참여하되 반대표를 당론으로 정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