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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종배·추경호·송석준...與 원내대표 행시출신 관료파 3파전

충청4선·TK3선·경기3선의 안갯속 대결 구도…8일 정견발표 후 9일 확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종배·추경호·송석준의원(왼쪽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종배·추경호·송석준의원(왼쪽부터).

소수 여당 국민의힘의 새 원내 사령탑을 뽑는 원내대표 경선이 이종배·추경호·송석준(기호順)의원의 3파전으로 결판나게 됐다.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불리며 한때 단독출마론까지 제기되며 대세로 평가받던 이철규 의원이 나서지 않아 예측불허의 접전이 예상된다.
세 후보는 저마다 충청(이종배)·영남(추경호)·수도권(송석준)을 대표하는 중진 의원이면서 행시 출신의 정통관료 출신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종배 의원(행시 23회)은 행정안전부 차관을 지낸 후 2014년 충북 충주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 19·20·21대를 거쳐 지난 총선에서 당선되며 4선이됐다. 그간 정책위의장,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거쳤다.
추경호 의원(행시 25회)은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두루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았다.
송석준 의원(행시 34회)은 국토교통부 정통 관료 출신으로 경기 이천에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누가 되든 차기 여당 원내대표는 당 안팎에서 수직적이란 비판을 받고 있는 당정관계 개선에 대한 가교 역할과 거대 야당과의 대치 국면을 슬기롭게 풀어가야하는 과제를 떠안을 전망이다.
특히 4.10 총선 참패로 흐트러진 당의 전열을 재정비하는 동시에 192석의 거대 야권의 '입법 폭주'에 맞서 원내 협상을 이끌어야하는 난제를 푸는게 숙제다.
여권 내부에선 세 후보 모두 범 친윤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기에 결국 친윤 주류 표심의 향배에 승패가 갈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당선인 총회에서 출마자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이튿날인 9일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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