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오전 8시께 19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의결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5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이순진 합참의장과 통화하고 전방의 경계태세를 점검했다.
합참의장과의 통화에는 서훈(전 국가정보원 3차장)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방안보위원회 부위원장이 배석했다. 서 부위원장은 청와대 안보실장 또는 국가정보원장 후보로 거론된다.
문 대통령은 오전 9시20분께 서대문 사저 앞에서 주민들이 마련한 환송행사에 참여한뒤 국립현충원 참배를 위해 이동했다
이후 국회로 원내 5당 당대표를 면담하고 국정운영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이 국회 본청 내 5당 당 대표실을 야당부터 의석 순대로 방문하되, 여당은 가장 늦게 방문하는 방안을 놓고 5당과 조율 중이다. 문 대통령이 당선 당일 각 당 대표들과 만나는 것은 협치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5당 당 대표 면담을 마친 뒤 국회의장실로 이동, 정세균 국회의장과 환담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국회의장 환담 후 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제19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취임사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한다.
현실을 고려해 정식 취임식을 여는 대신 국회에서 약식으로 취임선서와 취임사만 낭독하기로 했다.
오후 2시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대통령비서실장, 대통령경호실장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은 2017년 기본급 기준 2억 1201만 8000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지난해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보수를 동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정해진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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