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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7:3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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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산업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상용화 추진...'손안의 발렛' 시대 가시화

HL만도, 카카오 2개 계열사와 OMU...차세대 스마트주차시스템 구축 박차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왼쪽)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서비스 사업화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만도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왼쪽)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서비스 사업화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만도

자율주행차 시대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모바일앱을 이용해 자동차가 스스로 알아서 주차하는 '손안의 발렛(valet)'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HL그룹의 전기차(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는 카카오그룹 계열사들과 전략적으로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HL만도는 체 개발해 실증까지 마친 자율주행주차 로봇 파키(Parkie)와 카카오그룹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동, 차세대 스마트 주차시스템 서비스를 추진한다.
파키는 HL만도가 자체 개발, 실증을 거쳐 본격 상용화를 앞둔 차세대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최첨단 주차로봇이다.
주변 장애물, 주행로, 번호판 등을 인식하며 자동차 바퀴사이의 거리와 차량 무게중심을 스스로 판단해 '발렛로봇'으로 불린다.
HL만도는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등 3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넥스트 엠에서 자율주행 주차 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MOU에 따라 3사는 공동 TF(태스크포스)를 구성, 각사가 보유한 강점을 살려 차세대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HL만도는 주차로봇 파키의 운용을,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관제 시스템을 맡는다. 스마트 주차장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가 담당한다.
세 파트의 연결은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이 지원한다. 언제 누구나 손쉬운 이용은 물론 사용자 위치, 차량 위치, 주차장 위치 등 주차 관련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실증 테스트 중인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사진 HL만도
실증 테스트 중인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사진 HL만도

HL만도측은 "‘내 손안의 발렛’이 괜히 나온 얘기는 아니다"라며 "파키를 토대로 3사가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함께 개발, 카카오T 주차장에서 출발해 향후 해외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토탈 파킹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기게 됐다”며 “카카오그룹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HL만도 최고경영자(CEO) 조성현 부회장, HL만도 MSTG(Mobility Solution Tech. Group) 총괄 최성호 부사장,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김태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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