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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12:29 (월)
종합

자체 RPC 보유로 다채로운 상품 개발 MG새마을금고 철원 신제영 이사장

철원평야에서 나는 보약, 철원 오대미(米) 철원 오대쌀은 강원도 제1의 평야 철원평야에서 생산된다. 철원평야는 영서 북부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원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동송읍·갈말읍·김화읍·서면·근북면과 평강군 남면 등에 걸쳐 있으며 신생대지층으로 현무암의 분출로 생긴 용암대지다. 이런 특유의 기후조건으로 철원쌀에는 망간, 아연,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성분이 포함돼 타지역 쌀과 차별화를 이뤘다

철원평야에서 나는 보약, 철원 오대미(米)

철원 오대쌀은 강원도 제1의 평야 철원평야에서 생산된다. 철원평야는 영서 북부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원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동송읍·갈말읍·김화읍·서면·근북면과 평강군 남면 등에 걸쳐 있으며 신생대지층으로 현무암의 분출로 생긴 용암대지다. 이런 특유의 기후조건으로 철원쌀에는 망간, 아연,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성분이 포함돼 타지역 쌀과 차별화를 이뤘다. 철원은 벼가 익어가는 시기 일교차가 섭씨 8~11도로 품질 좋은 쌀이 생산되는 최적의 기후조건을 지녔다. 이때에는 낮에 햇볕이 쨍쨍하고 밤에 찬 공기가 감싸 낮에 광합성으로 얻은 영양분을 밤이면 벼에 축적해 밥맛이 좋은 쌀이 생성된다. 오대쌀은 냉해에 강하고 단기 다수명 품종을 얻기 위해 육성한 벼 품종으로 쌀알이 약간 크고 밥을 지어 보관해도 노화가 적은 것이 특징으로 도시락용으로 적합하다. 철원오대쌀은 일교차가 큰 지리적 조건과 깨끗한 물과 비옥한 평야 재배로 유명하며 다른 지역보다 낮은 온도로 병충해에 강해 좋은 품질을 보유했다.

소비 확충 위한 구슬땀, 다채로운 쌀상품 개발

MG새마을금고 철원은 반 백년 역사를 보유했다. 53년 전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창립됐으니 가히 새마을금고 전통과 함께했다고 과언이 아니다. 철원 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700여 농민회원의 쌀을 직접 수매해 자체 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 포장을 담당한다. 회원들을 위한 사업 시행을 목적으로 화지1리, 6리마을에서 운영하던 도정공장을 인수해 시설을 갖추고 회원들이 농사지은 쌀 가운데 ‘오대’라는 품종을 가지는 쌀을 가을에 수매해 전국에 판매를 맡고 있다. 철원 새마을금고는 소비자와 직접 연결로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쌀을 공급하고 있다. 매일 300~500여 포를 소비자와 직거래를 이루고 있으며 당일 정오 이전에 주문 전화를 하면 그 날 가공 포장한 쌀을 다음날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의 쌀 소비 확충을 위해 택배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철원 오대쌀, 오대현미, 발아현미, 발효현미, 현미누릉지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쌀 상품 개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발한 소포장 철원 오대쌀 건강현미세트는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위 열거한 제품 4종을 500g 단위로 2kg 상자에 진공포장해 야외취사용도에 적합하며 장기간 보관도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또 제품 4종을 함께 섞어 밥을 지으며 그 자체로 웰빙 건강식이 된다. 왕겨만 벗겨낸 잘 여문 현미를 선별해 특허 받은 기술로 싹을 틔워 영양분과 생명령이 활성화된 발아현미는 거칠한 식감이 없다. 발효현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섭취 후 소화가 바로 되지 않아 금방 포만감을 느끼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는 미생물인 효모 곰팡이 등을 활용해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해 대장암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 철원오대현미는 구수함과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벼 알의 조직이 치밀하고 밥을 지으면 뛰어난 찰기를 보유한다. 소비자들은 직접 유통 배송되는 투명한 거래 시스템과 주문 시 당일 도정 원칙을 준수하는 철원 오대쌀에 신선한 느낌을 받는다. 또 60일간의 사후 처리 기간도 브랜드와 제품 신뢰 향상을 높인다는 평이다.


사랑 넘치는 새마을금고 쌀소비 권장에 앞장

전국 새마을금고 대다수 직원들은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헌혈 캠페인에서 높은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사랑의 좀도리 쌀 행사를 매해 펼쳐 1천500여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이웃사랑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쌀 운동은 예전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밥을 할 때마다 한 숟가락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던 운동이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해마다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모금하는 좀도리 쌀 운동으로 장학금 전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철원 새마을금고는 2kg, 4kg 등 소포장 쌀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 신속한 전달로 회원들의 쌀 소비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쌀선물 상품도 선보인다. 빨간 장미가 그려진 포장지와 리본으로 아름다운 선물의 모습을 갖췄다. 이외 결혼식에서의 쌀 화환, 아침밥 먹기 운동 등을 장려하고 있다. 기업체나 각종 행사에서 쌀 선물을 전달하는 경우가 늘어가는 추세라고 전한다.

과거 정부에서 농민의 쌀을 전량 수매하던 제도가 사라져 농민들은 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신제영 이사장은 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쌀 소비 축소가 최대 원인이다.

철원 새마을금고는 과거에는 농민회원의 벼를 전량 100% 수매하였으나, 쌀 소비가 줄고 과잉생산으로 2~3년 전부터 농민회원의 60%~70%만 수매하고 있다. 나머지 분량은 농민이 자가 판매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신제영 이사장은 적은 양이라도 밥을 섭취하는 것으로 어려움 속에 있는 농민을 생각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2차 술값을 아껴 쌀 한 포 사들고 들어가는 남편이 멋진 남편이라는 풍토를 조성해보면 어떨까하는 ‘멋진’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커피 한 잔에 4천~6천원을 호가하는 시대에 저렴한 쌀값은 농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킨다는 우려다.

‘밥이 보약’이던 시절 하루 세 끼 밥으로 건강을 유지가 가능하니 바쁜 현대인의 체력 유지를 위해서라도 밥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쌀 판매를 확장한 정책적 판로가 확장돼 농민들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하늘이 준 철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사하고 철원을 알리며 철원의 청정 환경을 홍보해 경쟁력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새마을금고서 34년 ‘베테랑 실무통’

신제영 제14대 철원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학창시절을 철원에서 보냈으며 34년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녔다.

1983년 입사 후 계장, 과장, 상무, 전무를 거쳐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베테랑 실무통으로 알려져 있다. 철원초등학교운영위원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민1인당 쌀소비량이 크게 줄었다. 이에 철원 새마을금고는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쌀 건조 온도를 조절해 쌀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족에게 공급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며 농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철원 새마을금고가 연년세세 풍년이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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