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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19: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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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읍시, 주요 사업 63건 '정책실명제' 추진…행정 책임과 신뢰 높인다

사업 담당자와 진행 과정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 신뢰도 제고에 앞장선다

정읍시청 보도자료
정읍시청 보도자료

정읍시가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 63건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의 이름과 사업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1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에는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정읍 장애인 론볼장 확충 건립, 농촌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 개조 프로젝트, 그리고 노후화된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이 대거 포함되어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정책실명제란 시의 주요 정책이 결정되고 실행되는 과정에 참여한 모든 담당자의 실명과 구체적인 추진 이력을 기록하고 관리하여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정책의 수립부터 집행까지 전 단계를 시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어 행정의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책임 행정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공개 대상이 되는 중점관리 사업의 기준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 5000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그리고 다수 시민의 권리와 의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례 등 자치법규의 제정·개정·폐지 사항 등이다.

정읍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의 목록과 세부 추진 현황을 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시 공개할 예정이며, 진행 상황 역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특정 정책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도 연중 상시 운영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소통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호연 부시장은 "시의 핵심 정책이 결정되고 집행되는 모든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책임감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온전히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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