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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18:54 (일)
종합

제19대 대통령 문제인 당선

더불어 민주당 문제인 대선 후보가 9일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더불어 민주당 문제인 대선 후보가  9일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문재인 후보의 선거 전략은 시종일관 ‘수성전(守城戰)’이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보수 진영의 세력이 크게 꺾이면서 얻은 우위를 막판까지 지켜내는 것이 최대 관건이었다. 문 후보 측은 지지율 1위 독주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등 당선을 기정사실화하는 인식을 극도로 경계했다. 승리를 확신한 지지자들이 투표를 포기하지 않도록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은 문재인)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유세현장과 소셜미디어 등에서 적극 활용했다.문 당선인은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정의가 바로선 나라, 국민이 이기는 나라 꼭 만들겠다"며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문 당선인은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던 9일 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 무대에 올라 "내일부터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문 당선인은 이어 "국민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는 나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9일 밤 10시30분께 "선거결과를 수용한다"며 "한국당을 복원하는데 만족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안 후보도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며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패배를 시인했다. 문 당선인은 10일 아침부터 곧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날 아침 자택에서 합참의장과 통화를 통해 군 통수권 이양을 보고받고 오전 10시께 국립 현충원을 방문한다.

문 당선자는 총리 인선은 청와대 참모진 인선과 시차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총리 후보는 결정했지만 내부 검증 절차를 밟은 모양새를 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문 당선인은 이미 ‘대통합’과 ‘비영남’ 출신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호남 출신으로는 이낙연 전남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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