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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12:47 (월)
종합

진도 동거차도 주민들 세월호 기름유출. 피해보상 시위

동거차도 주민 80여명 “우리도 국민이다. 세월호 기름피해 정부가 선(先) 보상해달라!”

동거차도 주민 80여명  “우리도 국민이다. 세월호 기름피해 정부가 선(先) 보상해달라!”
진도 동거차도 주민 80여명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목포시 목포 신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의 또 다른 피해자,f라며 시위를 벌였다.
동거차도 주민들은 지난 3월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세월호 안에 있던 기름이 바다로 밖으로 유출되는 바람에자신들이 직접 수확하고도  상품가치를 잃어버린 미역 등을 동거차도에서 직접 가지고온 미역을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 신항 앞에 쌓아놓고 시위를 진행했다.
동거차도 주민에 따르면 동거차도에서는 13가구가 미역 양식을 하고 있다. 이번 기름유출로 인해 미역 양식을 하고 있는 어민들은 가구당 평균 1억8000만원의 손해를 보는 등 총 23억원 가량의 피해를 기록했다.
이날 시위에 나선 동거차도 주민들은미역이 한참 자라날 시기에 기름이 유출되는 바람에 1인당 1000만원씩 모두 7억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 지난 3월 기름유출로 인해 동거차도에서는 미역 만으로 총 30여억원의 피해가 난 셈이지만 톳 등 다른 해조류까지 포함한다면 이들의 피해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에 동거차도 주민들은 생업을 제쳐놓고 승객 구조에 앞장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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