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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3:19 (월)
종합

한국 축구, 이란에 무승부 월드컵 본선 무산 가능성은?


지난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 러시아 월드컵’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9차전에서 한국이 이란과 0-0으로 비겼다.

홈경기라는 어드벤티지가 있었고 이란 팀의 선수 한 명이 퇴장해 10명과 싸웠지만 졸전을 펼쳤다. 유효슈팅은 0개였다.

경기가 끝나고 대표팀 주장 김영권은 관객의 함성이 커 경기에 방해가 된다며 관중 탓을 했고 손흥민은 경기장의 잔디를 문제 삼았다. 축구협회의 경기 관리 능력에는 아쉬움이 남지만 연장 탓을 하는 선수들의 모습도 아쉽기 마찬가지다.

한편 같은 조 시리아가 카타르를 3-1로 격파했다. 이로써 시리아는 우즈베키스탄을 따돌리고 조 3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여전히 2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만약 우리 팀이 오는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이란이 시리아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내줘야만 한국이 조2로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시리아가 이란을 꺾으면 조 3위로 밀려난다. 전체 골 득실차에서 시리아에게 밀리기 때문이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게 패하는 경우, 이란이 시리아에게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조 위로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이란이 시리아에게 패하면 조 4위로 월드컵 진출은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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