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은 선출하는 5.9 장미대선이 대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표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내 5당 후보가 동분서주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각종 변수로 유동성이 큰 대선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 7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대선후보 선호·지지도 4월 1주차 조사(4∼6일 실시)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38%,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35%로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4%, 심상정 정의당 후보 3%로 그 뒤를 따랐다.(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만 이러한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가 대선전 끝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약 한 달 간의 대선기간에 몇 차례에 걸쳐 판세가 요동칠 것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일반적인 관측이다.
더구나 이번 대선이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라는 점에서 지난 대선 투표율을 상회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대선 레이스 초반 문재인 안철수 양강 대결이 관심을 끌면서 투표의사가 없었던 보수층과 중ㆍ장년층이 투표장으로 나오고, 탄핵정국에서 정치 현안에 관심이 높아진 젊은층이 투표에 집중할 경우 투표율이 견인될 수 있다.
탄핵 이후 주춤했던 50대 이상 유권자의 투표의향이 높아진 점도 투표율 상승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요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직후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0,60대의 적극 투표의향은 80% 초반에 불과했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각각 89.5%와 85.8%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각 후보 간 검증을 빙자한 네거티브 공방, ‘비문 후보’ 단일화 여부, 후보자 간 ‘무대본’ 스탠딩 TV토론, 세월호 3주기를 계기로 재결집할 촛불민심, 북한 핵 실험과 북풍 등이 남은 대선기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지목된다.
여론조사 지지율은 그저 바람일 뿐이다. 아직 침묵하고 있는 부동층,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구속으로 마음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보수층의 표심이 이번 대선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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