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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10:41 (일)
종합

한미, 내일부터 을지훈련 연습

한미는 북한의 핵사용 위협, 핵사용 임박, 핵사용 등 3단계별 억제 전략을 실제 작전에서 실행하는 맞춤형 억제전략을 수립해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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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참가할 미군 병력이 작년보다 7500명 줄어들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UFG 연습 기간에 북한이 반발해 도발할 가능성에 대비, 대북 감시·대응태세를 강화해 훈련할 것이라고 군의 한 관계자가 20일 전했다.

한미는 북한의 핵사용 위협, 핵사용 임박, 핵사용 등 3단계별 억제 전략을 실제 작전에서 실행하는 맞춤형 억제전략을 수립해놓고 있다.

우리 공군의 우주발전처와 미국 전략사령부의 합동우주작전본부의 우주분야 전문가 60여명으로 한미 우주통합팀을 구성, 북한의 GPS(인공위성위치정보) 교란 전파 발사 원점을 찾아내 신속히 타격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도 할 계획이다.
주한 미군에 따르면, 올 연습에 미군은 미국에서 오는 증원군 3000명과 주한 미군 1만4500명 등 총 1만7500여 명이 참가한다. 작년에는 증원 병력 2500명을 포함해 총 2만5000여명이 참가했다. 증원군은 소폭 늘고, 주한미군이 크게 준 것이다.
한국을 이날 방문하는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이 이례적으로 UFG 연습 현장을 참관하고 양국 장병들을 격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괌 포위사격 공언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연합사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유엔사 군정위를 통해 판문점에서 확성기로 북측에 대해 연습일정과 목적 등을 통보한 것으로 려졌다.

이번 UFG 연습에는 호주, 캐나다, 콜롬비아, 덴마크, 뉴질랜드, 네덜란드, 영국 등 7개의 유엔사 전력 제공 국가들도 참관할 예정이다. 스위스와 스웨덴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대표들도 UFG 연습이 정전협정을 준수해 진행되는지를 지켜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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