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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18:54 (일)
종합

해양 선박사고, 유류유출 사고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17일 울산, 18일 여수에서 다중이용선박 충돌 등 대응훈련 실시

해양 선박사고, 유류유출 사고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해양수산부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17일(화) 울산에서 해양 선박사고 대응 훈련, 오는 18일(수) 전라남도 여수에서 대규모 해양오염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5년도부터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은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그간 육상(지자체, 소방)과 해상(해경)으로 개별 실시하던 현장훈련을 통합 실시함으로써 현실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해상에서 선박사고에 따른 소화, 퇴선, 인명구조 및 오염방제와 병행하여 육상에서 구조자 신원확인, 후송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해안방제 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

우선, 오는 17일(화) 14시 울산에서는 다중이용선박과 유조선의 충돌사고를 가상하여 골든타임 내 승객 탈출, 익수자 구조역량 및 관계기관 간 협업기능 등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지정훈련을 실시한다. 동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울산시, 동구, 울산해양경비안전서, 소방서, 지역주민 등 600여명과 다중이용선박 등 장비(선박 22척, 헬기 2대, 차량 23대 등)가 투입된다.

특히,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장, 김기현 울산시장과 권명호 동구청장이 각각 광역·기초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훈련에 참여하여 중앙-지방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정봉훈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과 김성달 울산동부소방서장이 육해상 구조현장을 지휘한다.

식전행사로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과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여객선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훈련 종료 후 심폐소생술 체험과 재난심리지원, 자원봉사 홍보부스도 설치.운영하여 국민들의 대처요령 습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오는 18일(수) 13시 30분 여수에서는 지난 2014년 1월 우이산호 유류유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해경,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일반인 등 300여 명이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하며, 해안방제 매뉴얼 교육, 인력.장비 배치, 장비 실습 등도 함께 이루어진다. 윤학배 해양수산부차관이 동 훈련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윤 차관은 지난 4월 부산 영도의 유류유출 사고 시에도 현장 대응 상황을 지휘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여객선 등 해양 선박사고 또는 대규모 해양오염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내 신속한 상황판단 및 승선자 대피,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한 입체적 인명구조 및 오염방제 등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하여 주관기관인 해양수산부뿐만 아니라, 국민안전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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