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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4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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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산업

[혁신산업] 한국 LLM 리포트-2: 네이버클라우드 HyperCLOVA X THINK, 국민 누구나 활용하는 국가대표 멀티모달 AI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과기정통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통해 AI 풀스택과 세계 최고 수준 멀티모달 역량을 결합한 국가대표 AI ‘HyperCLOVA X THINK’를 개발, 국민·산업·글로벌 전방위 적용을 목표로 한다.

KT의 ‘믿:음 2.0’이 안전성과 품질을 겸비한 차세대 국산 AI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네이버클라우드의 HyperCLOVA X THINK는 한국형 LLM의 기술적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사례라 할 수 있다. THINK는 약 6조 토큰 규모의 고품질 한국어·영어 데이터와 합성 한국어 데이터를 균형 있게 학습했으며, Peri-LN Transformer와 µP 스케일링을 적용해 연산·메모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최대 128K 토큰까지 확장된 문맥 처리 능력과 한국어 특화 추론 성능을 바탕으로, KMMLU·CSAT·KoBALT-700 등 국내 주요 벤치마크에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더불어 멀티모달 확장을 통해 GPT-4.1을 능가하는 KCSAT STEM 성과를 달성하며, 한국어 중심의 ‘소버린 AI’가 글로벌 수준에서도 통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한국 LLM 리포트-2: 네이버클라우드 HyperCLOVA X THINK, 국민 누구나 활용하는 국가대표 멀티모달 AI (생성이미지제작:데일리뉴스)
한국 LLM 리포트-2: 네이버클라우드 HyperCLOVA X THINK, 국민 누구나 활용하는 국가대표 멀티모달 AI (생성이미지제작:데일리뉴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5개 주관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네이버와 실리콘밸리 영상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KAIST·서울대·포항공대·고려대·한양대 등 국내 유수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하는 ‘AI 풀스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프롬스크래치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HyperCLOVA X’를 비롯해, 대규모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인프라·AI 플랫폼·응용 서비스까지 모두 직접 구축·운영하며, 실제 대규모 서비스 적용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 이해·생성하는 차세대 멀티모달 AI ‘HyperCLOVA X THINK(옴니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다. 네이버의 언어·음성 처리 기술과 트웰브랩스의 영상 AI 기술을 결합해, 국내 산업·공공 분야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완성형 모델을 구현한다.

HyperCLOVA X THINK는 범용성과 특화성을 모두 갖춘 구조로 설계된다. 초대규모 파라미터와 장문 문맥 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산업별 특화 모델·솔루션 상용화를 병행한다. 금융·제조·교육·의료·공공 부문에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지능형 상담, 다국어 번역·문서화 지원이 가능하며,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개발·등록·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이번 프로젝트를 ‘전국민 AI 접근성 개선’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이 직접 체험 가능한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량·추론 특화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국내 AI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다.

글로벌 전략도 병행한다. 사우디·태국·일본 등에서의 소버린 AI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K-AI 수출 모델을 확립하고, 국가별 데이터 주권 요구사항에 맞춘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AI의 글로벌 통용성을 확보하고, 국가 대표 모델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성낙호 네이버클로바 기술총괄은 “AI는 단순히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국가대표 AI 모델을 구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K-AI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HyperCLOVA X THINK 개발은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전략 속에서, 국내 AI 기술 주권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국민 누구나 체험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멀티모달 AI의 상용화는, 한국 LLM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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