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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18:04 (일)
종합

현대차그룹도 전경련 탈퇴..사실상 해체 수순

“총회를 앞두고 차기회장 내정에 실패한다면 현대차를 필두로 한 회원사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우려가 있다”며 “이와 더불어 조직 쇄신까지 미뤄질 경우 전경련 해체를 주장하는 여론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그간 '정서적·역사적' 인연으로 탈퇴에 신중을 기해왔다는 게 재계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이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를 공식 탈퇴했다

재계 관계자는 “총회를 앞두고 차기회장 내정에 실패한다면 현대차를 필두로 한 회원사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우려가 있다”며 “이와 더불어 조직 쇄신까지 미뤄질 경우 전경련 해체를 주장하는 여론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그간 '정서적·역사적' 인연으로 탈퇴에 신중을 기해왔다는 게 재계 설명이다.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전경련 최장수 회장을 역임하며 주도적 역할을 해왔고, 전경련의 구사옥과 신사옥 모두 현대건설에서 지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역시 전경련 회장단 내 최고령 원로로 회장 부재시 회장 대행의 가능성이 있었지만,

전경련 관계자는 21일 “차기회장 선임이 정기총회 안건으로 회부되려면 늦어도 모레까지는 차기회장 윤곽이 나와야 한다”며 “하지만 우리도 아직 관련내용을 알 수 없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번 탈퇴로 전경련은 새 회장 선출에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주요 회원사가 줄줄이 탈퇴를 공식화함에 따라 와해 위기에 몰린 전경련의 붕괴는 가속화할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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