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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환경에너지의 미래를 개척한다

한국신재생에너지(주) 이일우 대표

환경에너지의 미래를 개척한다

2014년 대한민국은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국가로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중요하게 부각된 사업이 바로 ‘신재생에너지’라 할 수 있다. 2011년 현재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은 여러 중소기업과 정부정책에 의해 점차 발전 되어지는 추세다. 2011년 신재생에너지 대상 지경부장관상을 수상한 한국신재생에너지(주) 이일우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라는 정부의 목표에 앞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먼저 뛰어들어 입지를 다진 사업가라 할 수 있다. 본지는 신재생에너지 개발및 보급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굳은 사명을 가진 이일우 대표를 만나 그가 가진 생각과 앞으로의 전망을 들어보기로 했다.

재생에너지계의 기술품질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기업

2011년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대상인 지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한국신재생에너지(주)가 선정되었다. 2003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들어 최선을 다한 직원을 포함한 그들의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지열에너지의 불모지나 다름없었고, 건축 관련 공직자나, 일반 관리자들도 지열에너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 못한 열악한 환경이었다.

국내 설치 사례가 흔치 않음은 물론, 인지도가 낮은 관계로 시장 창출의 어려움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이에 한국신재생에너지(주)는 설치 사례를 많이 만들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많은 분들에게 보여주는 길 외에는 없다는 생각으로 기업 이윤은 무시하고 기술품질에 최우선을 두어 하나 둘 공사 현장을 만들어 나아갔다.

그 결과로 주변 분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게 되고 태양광과 풍력발전 위주의 정책 또한 지열을 포함하는 보급정책이 확산되게 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결과들이 혼자만이 할 수 있었던 일은 아니었고, 당시 정부 정책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면서 전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지열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구하려 노력해 온 당시의 선두 지열업체들의 공동의 노력이 아니었겠느냐는 겸손의 말도 잊지 않는다. 다만, 그들이 시장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현재에 그만한 노력의 댓가를 받지 못하는 시장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는 현정부 들어 신재생에너지가 하나의 키워드로 부상되면서 우후죽순으로 진입하면서 신생업체들의 실적쌓기씩 저가수주가 시장을 무질서하게 만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저가수주는 곧 부실시공으로 그동안 애타게 쌓아온 지열에너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동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설치 후 시스템의 문제점이 2~3년 후에 나타나는 지열에너지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발주처들의 문제 인식도 우려할 만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판단한 이일우 대표는 매출 확대보다는 기술 내실을 다져가는데 더욱 매진해야 할 때라 판단하고, 실제로 기술품질을 책임질 수 있는 여건의 공사에만 치중하고 있다.

3~4년이 흐르면 기술품질이 우수하지 못한 업체들이 하나둘 사라져 가는 현상이 분명히 나타날 것이며, 이러한 대열에서 살아 남으려면, 첫째도 기술품질, 둘째도 기술품질이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해 오고 있다.

척 정신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앞장서다

“초기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장은 굉장히 열악한 환경이었고, 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 덕분에 이번에 수상의 영광이 있었고, 이번 기회에 직원들의 보람을 찾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큰 미래를 바라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한국신재생에너지(주) 이일우 대표는, 사업 초기의 시련과 험난한 과정을 개척자의 정신으로 이겨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설립 당시에는 국내에 지열시스템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공과대학에서 공부한 사람도 없었고, 관련된 기술 서적 또한 구하기가 어려웠지요. 학부나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경영학을 공부했고, 직장에서도 주로 기획, 예산업무 등 사무행정에 익숙했던 사람으로서, 독학으로 공학도의 길을 찾았고, 외국의 사례나 자료 등을 웹서핑해서 터득해 가는 과정이 그리 쉬울 수가 없었지요.”라며 “당시 지열히트펌프도 외산 수입에 의존하던 때라 몇몇 장비제조업체들과 머리를 맞대며, 부품 선정과 제품 사양을 만들며 국내에서 OEM 제작의 틀을 갖췄던 발자취가 요즘 국내 많은 기업들이 국산화하여 제작하고 있는 계기가 될수 있었던 같습니다.”고 말했다.

정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정부지원 예산의 많은 부분이 외화로 유출되는 현상을 보고 있을 수 없어 고민 끝에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처음 신재생에너지의 신뢰를 갖추기위해 시도된 곳은 농가였다고 한다. 이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성을 입증하기 위해, 2006년 국내 최초로 시설원예하우스(3,000평)에 한국가스기술공사와 공동으로 엄청난 손실을 감수하면서 지열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아무런 정보도 없던 상황에서 이들의 기술력이 빛을 발했다. 난방비의 70%가 절감되었고, 파프리카의 생산량은 30%나 증대되었다. 이를 계기로 당시 농수산부관계자와 농어민에게 농가의 고비용구조개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되었고, 이는 정부의 정책 사업으로 채택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후 2007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김해사저신축시에 과감하게 청와대문을 두드렸고,결국 봉하마을 사저에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당시 청와대 대통령관저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겁 없는 건의를 하게 된다

주택에도 지열시스템이 매우 효율적이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주택전기 누진제가 걸림돌이라는 지적과 해소를 건의하였다.

그 결과 전기누진제가 해소 되고 2009년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지열에너지가 포함되었으며, 현재 전국 각지에서 주택보급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고객 또한 매우 만족해 하는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또한, 베이징으로 건너가 중·미합자건축설계회사(Shengpi International Architecture & Engineering Co., Ltd.)와의 연계를 통해 중국 베이징올림픽 경기장 및 부대시설 건물에 대한 지열시스템 설계를 지원하기도 하여,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연구도 소홀하지 않았다. 국내 기술 수준의 미약함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 기술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열과 폐열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냉난방 및 온수생성시스템’ 등 5건의 특허를 획득·보유하고 있다. 또한 Heat Pump System을 지열 외에도 다방면으로 적용하기 위해 공기, 하천, 해수, 폐수 등의 열을 이용한 에너지 기술개발과 시스템 효율향상 방안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이들의 신재생에너지 연구에 관한 열정은 이에 그치지 않고, 국내 최초로 지중의 온도 변화추이를 관측하고 실증연구를 위해 지중열교환기의 매설 지중깊이마다의 온도변화 추이를 분석하여 연구 데이터를 관련업계에 무료로 제공하는 등,지열시스템에 대한 3D동영상을 큰비용을 감수하면서 제작하여 방송사및 신문사는 물론 정부·지자체관계자를 비롯한 지자체·대학교 등에 무상 배포함으로써 시스템 이해를 돕는 데도 열의를 보여와, 명실 공히 신재생에너지의 개척자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환경이 미래다

이일우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만이 아니라, 자연을 훼손하지 않을 때 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항상 이야기한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8년 전부터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는 대모산 지킴이 활동에서 엿볼수 있다.

이 대표가 회사 인근의 대모산 자연보호를 위해 2004년에 대모산 사랑회 온라인 카페모임(회원수 400여명)을 결성해서 환경지킴이 역할도 꾸준히 해온 바 있다.

어느날 대모산을 오르다 나무들이 하나 둘 고사되어 가는 모습에 의아해 하며, 결국 그는 카메라를 들고 기록을 해나갔다.

일부 몰지각한 경작자들이 상추밭을 넓히려고 고의로 나무밑둥을 몰래 톱질을 해두어 자연적으로 고사되게 하는 방법으로 나무를 죽이고 있다는걸 알게 되고, 당사자를 찾고 행위근절에 노력을 했지만 늘 당사자들과 다툼이 이어지는 일이 계속 반복되었다.

이런 소문이 방송뉴스와 신문기사에 보도가 되었고,강남구청의 도움과 카페회원들의 노력으로 큰 면적의 대모산 숲을 되찾은 바가 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모산 잡풀베기,나무가지치기 등 자연을 가꾸는데 열의를 보여주신 회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1.5 M/Sec에서도 발전이 되는소형풍력발전기 개발.

지열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설립되어 한길을 걸어온 한국신재생에너지(주)는 지난 10월 19일~22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1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 소형풍력발전기를 선보였다.

기자는 지열전문기업이 왠 풍력발전기를 전시했느냐고 물어 보았다.

이일우 대표는 국내 소형풍력발전기 보급이 늦은 이유에 대하여 제대로 된 제품이 없고 고객에게 자신있게 권할 제품을 찾아 보기 힘든이유란다. 그래서 그는 제대로 된 소형풍력발전기를 찾아보려고 독일, 덴마크 등 유럽과 아시아권을 많이 가보았으나, 대형발전기는 많이 있는데 비해 소형은 찾아 보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평소 제대로 된 제품을 구상하면서, 자체 제작도 해보곤 했지만 자체기술만의 한계를 느끼면서 해외 우수업체와 공동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다가 일본의 한 기업을 알게 되었다.

일본 가고시마에 있는 주식회사 비루맨이 소형풍력발전기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나름대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이일우 대표는 일본으로 건너가 평소 고민하고 있었던 아이디어를 제공, 공동개발 하자고 제안하였다. 수많은 만남과 의견조율을 거듭하면서 상호 신뢰을 쌓은 결과 의견일치를 보게 되었다

여기는 일본 국립대학인 사가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현재는 당사 자문위원이며, 두원공대에 재직 중인 진상호 교수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풍부한 공학적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고, 일본 기업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았으면 이뤄낼 수 없었던 일이었다.

한국의 바람은 돌풍과 태풍이 빈번하고, 고르지 못한 것이 특징이며, 이에 대응한 풍력발전기는 세계 어느 기업도 우리만을 위해 만들어 주지 않을것이다 라는 생각과 내가 만들고 말겠다는 집념이 좋은 성과물을 탄생하였다고 한다.

이번에 개발하여 출시한 소형풍력 발전기는 한국형에 맞는 제대로된 소형풍력발전기로써 1.5m/s에서 기동은 가능하지만 발전이 되는 풍력발전기는 그리 흔치 않음에 따라, 본 개발제품은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또한 한국이 세계시장에 소형풍력발전기를 공급하는 수출국가로 자리매김해 보는 것이 이일우 대표의 작은 소망이란다.

곧 국내에 일본과의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3kw, 5kw, 10kw를 국내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제특허·국내특허 과정과 에너지관리공단의 인증절차를 거쳐 자신있는 제품으로써 국내 보급에 기여해보겠다는 각오다.

신재생에너지 토탈솔루션 기업을 꿈꾼다.

한국신재생에너지(주) 라는 회사명을 잘 지었다는 기자의 말에 당시에는 좋은 이름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 당시는 신재생에너지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대체에너지, 미활용에너지라는 단어가 통용되고 있었던 때라,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고객에게 설명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하며,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회사명이 익숙하게 된 것이 행운이라고 덧붙힌다.

한국신재생에너지(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발굴하고 기술개발로 신재생에너지 종합메카로 나아가려고 한다.

현재 지열에 이어 풍력발전기 사업을 추가하고, 고객 니즈에 즉각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발굴, 늘리려 하고 있다.

이미 (주)엘지전자와 전문점 계약으로 엘지전자에서 생산되는 LED,태양광모듈, 시스템 에어컨, 중앙공조기, 냉동기, 수열, 폐열히트펌프 등에 대한 제품군을 공급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정책이나 산업발전에 대해 느낀 점이 있다면 경험자로써 현장의 소리를 한번 들려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신재생에너지의 사업여건과 현실이 이윤 추구에는 한계가 있다.

정부에서 시공단가를 정해 놓은 관계로 공사현장 대분분이 지질이나 지형 등에 차등적용이 못되고 있어 적자공사가 많이 발생하는게 대부분이다. 물론 정부에서는 제한된 예산으로 많은 곳에 보급확대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비용을 책정할 수밖에 없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그 책정된 단가가 정부지원금기준 지원단가라는 의미에서 책정된 것인데 이것이 예산계획금액에서 실행예산과 계약과정까지 거치면서 실제공사비는 매우 작은 금액에서 이뤄지다 보니 문제요인으로 대두된 것이다.

지열업체 대부분의 소리를 경청해 보면 알게 되지만, 많은 경험을 보유한 업체들일수록 발주처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공사를 기피하는 현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신재생에너지(주) 역시 공사수주를 위해 현설을 참여해 보면, 도저히 품질을 보장할 수 없는 가격에 공사제의가 들어와 난감해 하고 있지만, 경험이 부족한 신생업체들에게 돌아가게 되는걸 자주 보지만,이런 것이 결국 신재생에너지의 신뢰가 무너지고 산업 발전에 역영향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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