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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8 21:45 (금)
종합

12월 임시국회 '3당3색'…여야, 개헌 둘러싼 속내 주목

12월 임시국회 '3당3색'…여야, 개헌 둘러싼 속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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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활동 기한 연장을 놓고 여야가 감사원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대 쟁점인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놓고 여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본회의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계속 양보안을 내도 (한국당이) 하나도 수용을 안 한다. 저희는 원래 지방선거와 개헌 투표 동시진행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개헌특위 연장을 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었다"며 "2월 말까지 연장하자고 한번 양보했는데 거부당하고 최종적으로 6개월 연장안을 받고 2월까지 합의노력하자고 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는"저흰 협상에 할 만큼 다 했다."공약 이행하겠다는 사람에게, 공약 이행하겠다는 당에 대해 정치공세라고 얘기하는데 이건 사실 적반하장"이라면서도 "설득 과정을 통해 본회의 꼭 열릴 것이라 생각한다. 이리 중요한 일을 국회가 방치해놓고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포기하거나 책임을 방기하진 않을 것이다. 야당도 공당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설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6월 지방선거 통해 땡처리 패키지 여행상품 다루듯이 개헌을 몰고 가고 있다"며 "민주당은 중립적이어야 할 정세균 국회의장까지 내세워 국회 중심의 국민개헌을 걷어찼다"고 지적했다. 

김김대표는"12월 임시국회가 파행된 근본적인 책임은 '문재인 개헌'을 밀어붙이면서 국회를 걷어찬 정부와 민주당에 있다"며 "한국당은 문재인개헌이 아닌 국민개헌을 내년 12월31일 이내에 국민참여를 사회적 논의에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6월 지방선거와 국민개헌 투표를 동시에 실시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 달성에 혈안이 돼있는 문재인개헌은 즉각 중단돼야한다"며 "민주당은 즉각 개헌특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기간을 연장해줘야한다"고 촉구했다.
또 "계속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면 제1야당인 저희들은 힘들고 어렵겠지만 저희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국정운영 시스템을 전면 개혁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기하고 적대적 양당제도를 청산하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야당을 적극 설득하긴커녕 전혀 책임을 다하지 못했고 한국당은 임시국회를 합의하고서도 정작 딴죽걸기로 일관했다"고 했다.

다만 국민의당은 개헌특위와 정개특위를 하나로 합쳐 운영해야한다는 입장이다. 김동철 원내대표에 따르면 한국당도 이같은 국민의당 주장에 동의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연내 본회의 개최를 요청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등과의 접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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