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통령선거가 유력시되면서 투표 날짜를 언제로 잡느냐가 투표율과 투표성향을 좌우하는 또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황금연휴가 있는 5월 초를 전후로 치뤄지기 때문에 선거일 '택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국정농단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택일의 전권을 쥔다는 점에서 야당과 갈등을 빚을 소지가 크다.
◇ 탄핵 결정일 내달 9·10·13일 유력…인용되면 '4말5초' 조기대선
헌법재판소가 오는 2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탄핵심판 결정일은 3월 9일(목)과 10일(금), 13일(월) 등 3개로 압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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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7차 주말 촛불집회는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과 특검 수사기간 종료를 앞두고 열린 집회인만큼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노동자·농민·빈민·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정권 4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를 제목으로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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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ocutnews.co.kr/news/4739892#csidxe766fb7539a7dee944ad400ad4f2f00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노동자·농민·빈민·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정권 4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를 제목으로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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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조기탄핵 특검연장' 등과 같은 손피켓을 들고 광장을 가득 메웠다.
주최측은 저녁6시30분 기준으로 80만명으로 추산했으며 지난 주 최대 인파를 이미 넘어섰기 때문에 올 들어 최대 인파가 모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촛불집회의 사전행사 격인 이 집회에서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촛불과 태극기의 싸움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의의 촛불이 범죄자를 몰아내는 투쟁이 진행되고 있다"며 "박근혜·재벌총수 구속과 헬조선 타파가 역사의 과제이자 촛불의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본집회는 시민들의 기조발언을 비롯해 촛불에 빨간 색종이를 비추는 '레드카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당초 7시30분에 예정됐던 행진은 현재 지연되고 있는데 행진이 시작되면 참가자들은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SK본사 등 세 갈래로 나눠 행진을 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4시 기준 서울 낮 기온이 7.9도에 이르는 등 다소 풀린 날씨를 즐기는 듯 자녀들과 함께 나와 중앙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집회 무대를 지켜보기도 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탄핵반대 단체가 태극기를 내세우는 데 반발해 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 노란 리본을 매단 태극기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에 맞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오후 2시30분부터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연 뒤 남대문과 서울역 등 방면으로 행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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