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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1:21 (월)
종합

4·12 재보선 영호남 결과 희비. TK는 한국당

자유한국당의 친박 김재원 후보가 재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4·12 재보선 영호남 결과 희비. TK는 한국당

 5ㆍ9 '장미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4ㆍ12 재보궐선거가 별다른 이변 없이 끝났다

특히 유일한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인 경북 상주ㆍ의성ㆍ군위ㆍ청송에서는 자유한국당의 친박 김재원 후보가   재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국당은 TK(대구·경북)의 광역의원·기초의원 4개 선거구에서도 전승을 거둬 ‘TK 맹주’임을 재확인했다. 국회의원 선거구 한 곳과 무투표로 당선된 선거구 한 곳을 포함해 모두 6곳의 TK 재·보궐 선거를 싹쓸이한 것이다.
한국당은 경기도 포천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승리했다. 하지만 대선 표심과 재보선 표심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반론도 거세다.
. 국회의원 선거구 1곳, 기초단체장 선거구 3곳(경기 하남시·경기 포천시·충북 괴산군),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8곳을 합쳐 모두 29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다. 재보선 대상 선거구는 30곳이었으나 경북 군위군 가선거구는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돼 선거가 실시되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보선의 잠정 투표율이 28.6%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시군구청장 1명,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5명 등 총 7명을 당선시켰다. 민주당도 이 부분을 주목하고 있다.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수도권의 하남시장을 비롯해 경남, 호남 등 많은 지역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면서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은 선거 결과였고, 촛불민심이 반영된 선거 결과라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호남지역에서 5개 선거구 중 3곳에서 승리하면서 '호남 적자'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김유정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대선을 눈앞에 두고 어려운 여건에서 치러진 이번 재보선에서 국민의당은 값진 승리를 이뤄냈다"면서 "더욱 잘해야 한다는 국민의 뜨거운 기대와 요구를 무거운 책임감으로 가슴 깊이 새기고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가 올인한 TK지역에서 전패했다.
3곳의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과 한국당, 무소속 후보가 각각 승리를 나눠 가졌다. 경기도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선 민주당 오수봉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경기도 포천시장 보궐선거에서는 한국당 김종천 후보가 당선됐다. 무소속 나용찬 후보는 충북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서 이겼다.
그러나 민주당은 경남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광역·기초의원 10개 선거구 중 5곳에서 승리했다. 창당 후 첫 선거를 치른 바른정당도 기초의원 선거구 2곳(충남 천안 마선거구·경남 창녕 나선거구)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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