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국 배치을 포함한 양국과 동북아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한 이해를 당부할 것으로 보여, 중국의 무역 보복 조치로 이어진 사드 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된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두 정상 간 회동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날짜를 발표할 준비가 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한 전방위 외교의 일환으로 이번주 4박5일 일정으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한국(17~18일)과 중국(18~19일), 일본(15~17일)에 급파해 북한의 도발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를 논의할 계획이다.
주요 외신들은 G2의 만남에 대해 ‘하나의 중국’을 부정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하겠다”고 밝히는 등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섰다고 평가하면서 “미국은 이번 회동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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