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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1:56 (월)
종합

'BBK 사건' 김경준 "진실 밝힐 것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8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김경준(51) BBK투자자문 대표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 도착해 "적폐청산은 이뤄져야 한다.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8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김경준(51) BBK투자자문 대표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 도착해 "적폐청산은 이뤄져야 한다.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씨는 "적폐청산은 이뤄져야 하고, 여기에는 MB 정부도 포함된다"며 "누구나 BBK와 관련해서는 마치 내가 잘못한 것 같이 얘기했지만, 실제로 그것은 한나라당이 잘못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 씨는 출소 직후 LA행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출국해 이날 오전 LA 공항에 도착했다.

김씨가 8년 만에 미국으로 돌아감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이 다시 세간의 관심을 끌 가능성도 점쳐진다.
그는 대선 직전인 2007년 당시 한나라당 유력 대선후보였던 이 전 대통령이 옵셔널벤처스를 인수한 BBK의 실소유주라고 폭로했으나 검찰은 김씨 단독범행으로 결론 내렸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전날 외국인보호소에서 김씨를 특별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씨가 이 전 대통령의 주가조작 사실을 유죄로 판단할 여러 근거가 있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BBK 사건 관련 민·형사 소송 기록을 김씨와 공유하기로 했다. 그걸 보면 그동안의 의혹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BBK 의혹에 다시 불을 지피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8년간의 수감 생활 끝에 만기 출소한 김경준(51)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29일 오후 2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LA행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을 떠났다.

그는 "정확히 말하면 9년 반 만에 다시 왔다. 당연히 저의 본국인 미국에 와서 기분이 좋다. 오랫동안 고생을 많기 하긴 했다. 여러모로 여기 오게 돼서 고맙다. 가족을 만날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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