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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5:25 (월)
종합

D-5, '5인 5색' 文 PK 洪 강원 安 부산 劉 서울 沈 호남

대선이 종반전으로 치달으면서 각 대선 후보는 ‘지지층 결집’ ‘이탈표’를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있다.

D-5, '5인 5색' 文 PK 洪 강원 安 부산 劉 서울 沈 호남

19대 대통령 선거 운동이 4일 앞으로 다가옴으로서 각 대선후보들은 살인적 일정을 소화하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

문 후보측은 가짜뉴스 등 외풍 차단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각각 보수층과 중도층의 반문정서를 자극하며 막판 역전을 꿈꾸고 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단일화파 탈당 역풍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민주당의 사표론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문재인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다른 후보들을 20%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안심한 지지층이 황금연휴를 맞아 투표를 하지 않거나 심 후보에게 돌아서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20~30대가 핵심 지지층인 문 후보는 사전투표 독려 차원에서 "사전투표율이 25%가 넘으면 홍대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약속하기도 했다. 여론조사결과 공표 금지 전 여론조사에서 1위를 고수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정권교체 위기론'을 꺼내들고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문 후보 측은 이날 오후 5시 부산 중구 광복동 거리에서 집중유세를 벌인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교수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부산을 찾아 문 후보 지지 유세를 벌인다.


홍 후보는 최근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친북 좌파정권을 선택할 것인가. 위장보수 친북정권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자유대한민국 수호정권을 선택할 것인가의 체제선택 전쟁"이라고 보수층을 자극했다.
홍 후보는 지난 3일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 후보를 제치는 '실버크로스'가 이뤄졌다며 오는 7일 문 후보를 제치는 '골든크로스'를 이루고 9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부산진구 부전시장에서 배낭을 메고 걸으며 유권자를 만나는 '뚜벅이' 유세를 시작했다. 안 후보는  "문 후보가 당선되면 5년 동안 홍위병이 날뛰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 5년 내내 국민을 반으로 나눠서 정치하는 과거로 돌아간다. (진보-보수) 양축 중에 한 축이 무너졌기 때문에 고칠 수 있는 기회인데 예전처럼 가게 되면 5년 내내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 측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는 물론 홍 후보에게 뒤쳐지는 결과가 나왔지만 지난 총선 때 드러난 '샤이 안철수'에 기대를 거는 모양새다.

유 후보는 4일 신촌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 막바지에 와서 많은 시민들이 와주고 문자보내주고, 후원해주시, 당원 가입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100일을 맞은 바른정당이 이제야 비로소 제 궤도를, 제 길을 찾아가는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홍 후보가 당원권 정지 상태인 친박 핵심들에 대한 징계 철회를 시사한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분명히 망하는 정당"이라며 국민들께서는 망하는 보수, 썩어빠진 보수에게 한 표도 주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일 제주유세에서 "문 후보 지지하는 표는 문재인을 찍고, 심상정 지지하는 표는 심상정을 찍으면 된다"고 호소했다.  진보정당 사상 최초로 대선에서 두 자릿수대 지지율을 노리는 심 후보에게는 지지층이 겹치는 문 후보 측이 정권교체 위기론, 사표론을 제기하는 것이 가장 큰 위기다.
이에 대해 심 후보 측은 '문재인 대 심상정 구도'가 만들어져야 진보적 의제를 현실정치에 반영할 수 있다며 지지층 표심을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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