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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8: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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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산업

GS칼텍스, SAF 첫 상업수출… 친환경 연료사업 본궤도

일본 메이저 상사 이토추 통해 日나리타공항에 공급...약 5천㎘ 규모

글로벌 항공 시장에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지속가능항공유(SAF)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GS칼텍스가 SAF 제품 첫 수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연료 생산기업인 네스테(Neste)로부터 100% SAF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한 제품 약 5천㎘ 규모의 SAF를 일본 메이저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수출했다고 설명했다. GS는 이 제품을 향후 일본 주요 항공사 ANA, JAL 등에 수출할 예정이다.
GS칼텍스가 수출한 CORSIA SAF 수출선이 지난 13일 일본 치바항 부두에 도착, SAF를 일본 나리타 공항 항공유 탱크로 선적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수출한 CORSIA SAF 수출선이 지난 13일 일본 치바항 부두에 도착, SAF를 일본 나리타 공항 항공유 탱크로 선적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2027년부터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를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의무화할 예정이다. 항공사들은 ICAO로부터 CORSIA 인증을 받은 SAF를 사용하면 공식적으로 탄소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를 계기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친환경 연료 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는 올 초 다보스포럼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 바이오 연료에 대한 투자를 집중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GS칼텍스는 향후 30조원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SAF사업을 본궤도 올려놓으며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 동시에 다양한 바이오 연료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이를 위해 SAF 밸류체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2600억원을 합작 투자, 인도네시아에 연산 50만톤 규모의 바이오 원료 정제시설을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은 내년 2분기 상업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유럽연합(EU)에서는 2025년부터 2% 혼합 SAF를 의무화하고, 혼합률을 2030년 6%, 2050년 70%까지 높일 예정이다. 우리 정부도 ICAO 규제에 따라 2027년부터 기존 항공유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최소 1% 섞도록 의무화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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