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여서 행복했다”
직원들의 엄마와 아버지의 역할 담당
(주)조인솔루션은 대기업 경영 못지않게 쌍두마차가 인본(人本)경영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쌍두마차가 의기투합해 사회의 변화 흐름을 보고, 미래에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함께한 것이다.
두 대표(이흥렬·이영일)는 “여러 사람의 힘으로 서로가 노력해서 잘한 일들을 한 곳에 결집시키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보람 있는 사업이 된다” 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CEO 전문가답게 어느 조직에서든지 CEO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EO의 그릇이 커지면 조직이 커지고, CEO를 믿고 따르는 직원들이 있으면 크게 발전할 수밖에 없는 조직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CEO가 가져야 할 안목으로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멀리 보는 능력과 목표를 향한 비전, 많은 사람들을 통합해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드는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조인솔루션은 두 대표가 이러한 자질을 갖추었기에 짧은 시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러 직원들의 미래와 비전, 참여를 통해 회사를 키워나가고 직원들의 꿈을 만들어 나간다는 원칙을 가지고, 사람과 사람의 사이가 갈등의 대상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서 철학과 가치를 공유할 때 성공하는 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두 대표를 만나 그들의 성공비결을 들어 보았다.
‘기술력’과 ‘성능’으로 세계 시장 노린다
2006년 4월 조인솔루션을 설립하여 2007년 10월에 법인으로 탄생하였다. 2008년 1월에 클라이오펌프용 불순물제거장치에 대한 특허(제10-0795992)를 획득하였으며, 2010년 9월에 반도체 제조 설비의 유틸리티 유량제어장치에 대한 특허(제10-0983889) 및 12월에 ISO9001 :2008을 획득하는 등 승승장구(乘勝長驅)의 길을 걸어왔다.
법인 전환 1년만인 2008년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시켰으며, 같은 해인 2008년 6월 (주)조인솔루션 이흥열·이영일 공동대표로 취임하였다. 2010년에는 2009년 매출에 약 4배인 140억 매출을 달성했다. 조인솔루션은 LCD DISPLA, OLED, LED에 사용되는 투명전극인 ITO박막을 수십 나노 두께로 정밀하게 코팅하여 기존 외국에서 수입해 사용하던 양산 장비를 국산화하였으며, 국내외업체에 경쟁력 있게 공급하고, 기존 LED 시장에서 열을 이용한 ITO증착방식인 Evaporator의 단점을 보완하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Plasma 특성을 이용한 박막 기술중 Plasma damage를 최대한 줄이고, Plasma density를 높여 ITO를 코팅하는 타사 설비와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RF Power를 동시 다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하고 차별화된 Process를 구현했다. 국내 시장에 3천억원 규모의 경쟁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LG이노텍, 삼성전자, 삼성LED, 서울옵토디바이스, ELEC-TECH(중국) 등의 수요처와 LG이노텍, Synergy Semi, INITIAL Technology 등의 고정 거래처를 확보했다. 2011년에는 삼성LED, 서울옵토디바이스, ELEC-TECH, Synergy Semi, Global Allinace Tech등에 판매실적을 남기기도 했다.
신규개발장비(LEDISON ITO Sputtering System)(2012년 6월)를 연간 20대 이상 판매 예정이며, 국내 LED Chip 제조사에서 평가 및 구매 예정이다.
신규개발 고진공펌프인 Cryopump, Compressor(2012년 6월 출시)도 연간 300대 이상 LCD, OLED, LED, Semicon에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달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시상식에서 모범청년기업인 부문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해 조인솔루션이 빛을 발하는 순간을 만끽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었던 이번 행사는 최근 벤처·창업기업의 견고한 성장세를 자축하고, 도전하는 벤처·창업이 향후 3만달러 시대로 가기 위해 한국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장이기도 했다.‘08년 이후에 총 7차례에 걸쳐 벤처·창업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정책적 지원 노력과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 등 창업환경의 변화와 맞물려, 모바일·SNS 분야 등을 중심으로 1인 창조기업이 증가하고, ‘10년 신설법인 수가 6만개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창업이 활성화되었다. 국가경제에 대한 기여 측면에서 볼 때도 전체 기업체 수의 0.6%에 불과한 창업기업이 수출의 3.4%, 고용의 3.8%를 담당하고 있어, 고용과 수출 등을 통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대표 기업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주)조인솔루션(대표이사 이영일·이흥렬)는 유틸리티가스절감장치 개발과 CRYOGENIC PUMP FILTER 개발로 장래가 유망한 기업으로 성장하리라는 평가를 받아 동종업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동 분야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해 세계시장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믿음과 열정으로 ‘無’에서 ‘有’를 창출하다.
“제조에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회사에 자금이 많은 것도 아니었어요. 제가 사업연륜이 많은 것도 아니었고요. 그래서 애로사항도 많았고 힘들었던 일도 많았습니다”
2007년 10월 법인으로 전환하고 한 달도 안 돼서 직원들 급여를 줄 돈이 없었을 만큼 힘든 시작이었다. 처음 시작 당시 다른 아이템이 있었으나 불황으로 인해 사업진행에 애로사항이 있어 두 대표가 고심 끝에 ‘서로가 잘할 수 있는 아이템이 뭘까?’를 고민했다고 한다.
이후 각자 다른 아이템으로 각자 일에 전념했으며, 최종 결정은 언제나 서로 존중하며 경청해서 결정을 했다. 성격도, 전공도 다른 두 대표가 동업의 결정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어렵고 힘든 길이었지만 “서로의 좋은 이미지와 신뢰가 오늘날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며 당시를 회상하는 두 대표의 모습에서 조인솔루션의 미래가 기대가 되기도 했다. 열심히 앞만 보며 달려온 두 대표는 무엇보다도 회사의 이미지를 중요시 여겼다. 회사가 커질수록 외부에서 바라보는 신뢰와 믿음이 중요했다는 것이다. 또한 대기업이 아니었기에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내부 분위기에도 신경을 썼다. 직원 각자 한사람의 자리 매김이 오늘의 회사를 탄생시키는 초석이 되었다며 직원들의 역할에 수상의 영광을 돌리기도 했다.
두 대표는 직원들의 엄마와 아버지의 역할도 담당한다. 특히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 ‘둘이여서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주)조인솔루션은 반도체에서 사용되던 6“, 8” Sputting System(유휴장비)를 구매하여 현재 Refub 및 개조 개산하여 LED ITO Sputtering용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LED Chip 생산업체에서 획기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새로운 LED ITO용 Sputtering장비를 신규 제작하고, 자체 R&D연구소에서 고품질의 ITO장비를 TEST 하고 있으며, 6“~8” 수출 증가 및 생산 단가 절감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을 중국, 일본 등 LED Chip 생산업체에 공급하기 위하여 현지 법인 및 에이젼시 발굴을 추진 중에 있다. 기존 E-Beam으로 생산하던 방식을 추후 생산단가, 인력절감 등이 가능한 Sputtering으로의 대체 효과가 점진적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어 차별화된 기술적 노하우와 신규장비 수출로 인한 고부가가치가 기대된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LED ITO용 Sputtering 장비는 조인솔루션이 제조한 장비가 양산 라인에 투입되어 외산의 독주를 막고 수출까지 하고 있으며, 국위 선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최고의 파트너인 LG이노텍과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직은 성공이라기보다는 성과에 가까운 것이고,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직원들 덕분입니다”라며 겸손해 하면서도 “직원들의 열정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조인솔루션은 없었을 겁니다” 라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아울러 두 대표는 “회사라는 것은 결국 조직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며 직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을 약속했다.
두 쌍두마차의 멋지고 아름다운 운행이 세계 곳곳을 누빌 그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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