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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8: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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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산업

KTL, IoT 사이버보안 부문 IECEE 공인 인증기관 지정

국내서 공인인증서와 성적서 발급 가능...비용 부담 30~50% 줄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본원 전경. 사진=KT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본원 전경. 사진=KT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IECEE(국제전기전자 적합성평가제도) 사무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소비자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IECEE는 전기전자 분야의 기술 장비 및 구성 요소에 대한 적합성평가 체계를 주관하는 기관이다. 전 세계 53개국이 가입돼 있다. IECEE 인증기관에서 발급한 국제 공인인증서와 성적서를 추가 시험 없이 상호 인정된다.
KTL의 이번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 국내 IoT업계에 관련 시험 및 인증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KTL측은 한국 기업들이 앞으로 국내에서 시험인증을 진행할 수 있게돼 비용과 처리 기간을 약 30∼50% 수준까지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IoT 디바이스의 사이버공격 취약점 사전 발견 및 개선, 관련 사이버보안 규제 미이행 예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송상훈 KTL 인증산업본부장은 "이번 지정으로 국내 시험·인증을 통한 인증 비용 및 처리 기간 감소로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oT는 전기전자 제품을 인터넷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기술로 도어락, 카메라, TV, 스피커, 스마트홈 디바이스, 웨어러블(wearable) 헬스케어 기기, 냉장고, 세탁기 등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IoT 시장 성장이 국내 제조업체에 큰 기회지만 동시에 여러 국가가 사이버보안 관련 규제를 추진하고 있어 비용 부담이 크다"면서 이번 KTL의 시험인증기관 지정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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