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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7: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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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산업

LS일렉트릭,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한다

美 사이트머신과 AI 기반 지능형 분석 플랫폼 구축 나서 해당 플랫폼 도입시 저비용·고효율 제조 공정 효율화 가능 “긴밀한 협업으로 고객 니즈 이상의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

LS일렉트릭,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한다
조욱동(왼쪽) LS일렉트릭 상무와 존 소벨 사이트머신 최고경영자가 지난 1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제공)
조욱동(왼쪽) LS일렉트릭 상무와 존 소벨 사이트머신 최고경영자가 지난 1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기반 제조·에너지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조 공정에 쓰이는 비용과 에너지를 최소화한다.

LS일렉트릭은 19일 미국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인 사이트머신(Sight Machine)과 AI 기반 지능형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전날 충북 청주시 LS일렉트릭 사업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조욱동 LS일렉트릭 생기소재연구소장(상무)과 존 소벨(Jon Sobel) 사이트머신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사이트머신은 생산 현장에서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위험 신호를 분석해 품질 문제와 사고 원인을 찾는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글로벌 제조 파트너사로 ‘에코시스템’에 참여 중이고,현재 클라우드와 데이터, AI 기반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로 두 회사는 사이트머신의 ‘제조 데이터 플랫폼’(Manufacturing Data Platform)을 활용해 생산 단위당 에너지 사용에 대한 빅데이터를 검증·분석한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제조 공정 설비 최적화 제어 값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폭넓은 협업을 추진한다.

두 회사의 솔루션은 제조 기업의 저비용·고효율 공정 구축에 활용될 전망이며,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에너지관리시스템(xEMS·Energy Management System)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에서의 수요도 기대하고 있다.

조욱동 상무는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해 양사 솔루션과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접목, 스마트팩토리와 ESG 관련 데이터 분석 플랫폼 시장에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 니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지난 2019년 사이트머신에 지분을 투자한 바 있다. 이후 LS일렉트릭 외에도 그룹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의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 협업을 진행 중이다. LS일렉트릭은 자사의 스마트팩토리·전력 솔루션과 사이트머신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합쳐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통합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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