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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13:57 (일)
종합

中 사드 경제보복. 동남권과 국내 불확실성 높아져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월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에 따른 영향이 동남권 경제 곳곳에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中 사드 경제보복. 동남권과 국내 불확실성 높아져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월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에 따른 영향이 동남권 경제 곳곳에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동남권 서비스업은 면세점 등 도·소매업이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감소로 부진했고, 중국 크루즈선 취항 취소 등으로 운수업도 타격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4분기보다 감소세를 보이고 소비심리도 위축된 가운데 '사드 악재'마저 겹치면서 서비스 생산 전망은 밝지 않은 상태다.
대내 불확실성 요인으로는 정치 불확실성(74.6%)을 가장 많이 지목했고, 이어 금리 변동 가능성 43.7%, 정부 컨트롤 타워 부재 41.1%, 가계부채 문제 22.8%, 국회규제입법 10.2%, 노사 문제 9.1% 순이었다. 대외 불확실성 요인에 대해서는 중국 경기둔화 및 경제보복 (64.5%)을 최대로 꼽았으며, 환율변동 불확실성 43.7%, 원유 등 원자재 가격 불확실성 40.6%, 미국 트럼프 리스크 39.6%, 북한 리스크 10.7%, 브렉시트 등 EU 리스크 4.6% 순을 보였다. 중국 경제 보복이 귀사의 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편`이 48.7%로 가장 많았다.

한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차이나 스탠더드 업그레이드 등으로 급변하는 중국발 수출환경 대응 지원을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이  중소기업청, 지역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8일 창원을 시작으로 3∼4월 중 부산, 광주, 대구 등 주요 지방도시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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