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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2:29 (월)
종합

北 미사일 도발...평북 방현 일대에서 발사

북한이 4일 오전 9시 40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北 미사일 도발...평북 방현 일대에서 발사

북한이 4일 오전 9시 40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관련사항을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하고 추가 정보를 확인 중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올들어 12번째, 문재인 대통령 취임후 6번째다.

이날 미사일 도발은 한미정상회담이 끝난지 사흘만에 이뤄진 것으로 제제나 대화에 상관없이 북한이 '마이 웨이'식으로 미사일 개발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미사일이 발사된 평안북도 방현 일대는 지난 2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의 육상개량형인 북극성 2형이 발사됐던 곳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 소집 시간은 오전 11시30분이다. NSC 상임위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정의용 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 여부에 대해서는 "우선 상임위부터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NHK방송도 "일본 방위성이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됐고, 동해에 있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로 북핵에 대한 단계적 접근방식(북핵 동결→북핵 폐기)과 남북대화 재개에 대한 미국의 공개지지를 이끌어 낸 직후의 미사일 발사여서, 정부의 대응 방향이 주목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지금은 북한이 대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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