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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15:43 (일)
종합

文 대통령, '광폭 탕평인사'.인사청문회 가 변수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외교안보·경제 분야 각료와 청와대 참모 인선을 21일 직접 발표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외교안보·경제 분야 각료와 청와대 참모 인선을 21일 직접 발표했다.

 외교부 장관에는 강경화(62·여)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보가 발탁됐다. 2001년 주유엔대표부 공사 참사관으로 일하며 유엔과 연이 닿았다. 2007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부임한 이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인도지원조정국(OCHA) 사무차장보 등에 중용됐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초대 내각을 30%를 여성으로 채우겠다고 밝혀왔다.

외교안보라인을 한 번에 발표한 것은 그동안의 인사 갈증을 푸는 의미가 있다. 조현옥 인사수석은 “6월 말 한미정상회담을 앞둔데다 외교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풀어야 할 문제가 있어 (우선적으로)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보실장에는 유력했던 정의용 안보실장이 결국 낙점됐다. 한국의 안보 상황이 사드, 북핵 해결 등 외교력을 절실히 요구한다는 점을 문 대통령이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는 대선 캠프에서부터 활동한 김광두(70) 국가미래연구원장이 임명됐다.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엔 홍석현(68) 한반도포럼 이사장과 문정인(66)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함께 임명됐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정인·홍석현 특보에 대해 “대통령이 외교안보 문제를 풀어갈 때 있어 고려해야 할 점을 풍부히 얘기해줄 수 있는 분들”이라고 했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문 대통령이 여러 차례 영입과 합류를 제안했음에도 거절하다 이번에 승낙해 화제가 됐다. 문 대통령이 최근 보여준 인사에 감동을 받은 상태에서 자신에게도 제안한 것이 "제 마음을 흔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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