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 : 2026-08-30 23:57 (일)
종합

文 대통령 ‘현무2C’ 시험발사 전격 참관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종합시험장을 방문해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인 ‘현무 2C’의 시험발사 장면을 참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종합시험장을 방문해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인 ‘현무 2C’의 시험발사 장면을 참관했다.  문 대통령은 현무 2C 시험발사 참관 자리에서 “(대북) 포용정책도 북을 압도할 안보능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은 고각 시험발사를 통해 사거리와 탄도중량의 최대능력을 시험했으며, 예정된 사거리를 날아 목표지점에 정확히 명중했다. 문 대통령은 전 과정을 화면으로 지켜봤으며, 미사일이 표적에 명중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나는 대화주의자이지만 대화도 강한 국방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ADD가 연구·개발하는 무기체계는 파괴·살상이 아니라 대화와 평화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도발이 고도화하고 있어 과연 우리 군의 미사일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국민이 매우 궁금해하고 있다”며 “우리 군 미사일 능력을 보고받고 국민이 안심해도 된다는 걸 직접 확인해 든든하다”고 말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지연에 따른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 참석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우리 군의 한국형 3축 체계 구축 등 북한 도발 억제력을 빠른 시일 내에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후 3시 6·25전쟁 67주년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했다. 올해는 역대 처음으로 여군, 여자의용군, 교포참전용사, 민간인 수송단·노무사단, 국군귀환용사가 참석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