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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9 02:33 (토)
종합

檢 ‘ 박 前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주초 사전영장 결론

. 검찰은 기업들이 낸 미르ㆍK스포츠재단 출연금 가운데 일부 기업의 출연금에 대해서만 박 전 대통령에게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이번 주 초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기업들이 낸 미르ㆍK스포츠재단 출연금 가운데 일부 기업의 출연금에 대해서만 박 전 대통령에게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이번 주 초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주말 동안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작성한 박 전 대통령 수사보고서를 보고받고 방대한 기록과 증거, 뇌물죄와 직권남용 사이 혐의 적용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장고를 거듭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지난 21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출석시켜 다음 날 오전까지 조사하고 돌려보낸 특수본은 이후 수사기록과 각종 자료를 검토하는 데 집중해 왔다. 특수본은 최근 검토를 마무리하고, 박 전 대통령 신병처리 방향이 담긴 수사보고서를 작성해 김 총장에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보고서 내용을 검토한 뒤 내부 논의 등을 거쳐 이번 주 초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검찰 내부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진술 태도와 수사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 총장도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법과 원칙’을 강조한 바 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14개 혐의 가운데 확실히 소명되는 것만 추려 구속영장에 혐의로 적시하고, 나머지는 구속수사를 필요로 하는 사유로 남겨 영장 발부 시 추가수사 의지를 밝힐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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