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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18:35 (일)
종합

檢 "준비 끝났다"박 전 대통령 오늘 검찰 출석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청 포토라인에 선다. 박근혜 전 대통령 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 조사실까지 경호차량과 경호팀의 경호를 받으며도착한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에 따라 파면된 지 12일 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청 포토라인에 선다.

박근혜 전 대통령 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 조사실까지 경호차량과 경호팀의 경호를 받으며도착한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에 따라 파면된 지 12일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대통령이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는 대통령이 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1일 오전 9시 30분 박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박 전 대통령의 이번 조사는 6개월 넘게 정국을 일대 혼란에 빠뜨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실 규명 작업의 정점이자 최대 '하이라이트'여서 검찰 측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 대면 조사는 장시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가 앞서 검찰 조사를 받은 역대 대통령보다 많은 만큼, 조사가 이틀에 걸쳐 22일 새벽까지 진행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은 이 자리서 작년 10∼11월 1기 특수본 수사와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관련 물증·진술을 지렛대 삼아 박 전 대통령을 강하게 압박할 계획이다.

이날 청사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출입문 앞 노란색 테이프로 표시된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는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이 어떤 말을 할 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이날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검찰 수사에 임하는 소회 등을 밝힐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박대통령의 이번 조사핵심은  ▲ 삼성 특혜와 관련한 뇌물 ▲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강제모금 및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연결된 직권남용 ▲ 청와대 기밀문서 유출 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조사는 한웅재 중앙지검 형사8부장과 이원석 특수1부장이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1부가 있는 중앙지검 10층 영상녹화조사실로 정했다.

검찰에 맞서 박 전 대통령을 방어할 변호인단은 핵심 측근 인물을 중심으로 탄핵심판 대리인단 소속 변호사들을 주축으로 구성했다.

유영하(55·연수원 24기) 변호사가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친박 정치인 출신인 손범규(51·연수원 28기) 변호사.  정장현·위재민 변호사를 비롯해 황성욱· 채명성·서성건 변호사 등 총 9명의 변호인이 변론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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