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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9 15:54 (토)
종합

靑 "朴대통령, 안보이슈에 역점" "폭로성 발언, 혼란 가중"…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으로 안보위기를 극복해나가지 않으면 복합적인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새로운 20대 국회의 정기국회 국정감사 등이 시작되는 만큼 국정감사가 국민들을 위한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이런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자리에서 “국민 단결과 정치권 합심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지 않으면 복합적인 현재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의 언급은 최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및 모금 과정과 최태민 목사 딸 최순실씨 관련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 야당을 정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들 재단과 최씨 관련 의혹을 비방과 폭로로 규정하면서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들 의혹이 불거진 이후 박 대통령의 언급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대북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자는 야당 주장에 대해선 “대화를 위해 줬던 돈이 북한의 핵개발 자금이 됐고, 협상하겠다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북한은 물 밑에서 핵능력을 고도화하는데 그 시간을 이용했다”며 앞으로 북측과의 대화는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과거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의 대북정책을 정면 비판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은 주민 민생은 철저히 외면한 채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가며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광적으로 매달리고 있다”며 “북한 주민 삶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정권 유지와 사리사욕만 생각하는 현실이 기가 막힐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북한은 더 이상 핵 포기를 위한 대화의 장에 나오지 않고, 핵과 미사일 등의 도발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저와 정부는 김정은의 광적인 집착을 꺾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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