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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9 07:49 (토)
종합

강화도 전역, 저렴하고 깨끗한 미추홀참물 상시공급!

강화도 전역, 저렴하고 깨끗한 미추홀참물 상시공급!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11월 4일부터 강화도 전역에 김포 수돗물이 아닌 저렴하고 깨끗한 인천시 미추홀 참물이 전면 공급된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04년도부터 총사업비 497억여원을 투입해 추진한 강화군 일원 송수관 부설공사 중 인천~초지대교간 잔여구간(D700mm, L=4.48km)의 송수관로 매설이 마무리되어 11월 4일 통수된다고 밝혔다.

이 번 통수로 인천 공촌정수장의 강화지역 정수공급 최대 가능량을 10,000톤/일에서 30,900톤/일까지 확대시켜, 강화지역 전역에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강화지역은 부족한 상수도 공급량(7,730톤/일)을 김포시와 용수공급 협약을 체결해 연간 약25억원의 비용을 지급하면서 김포시 고촌정수장에서 상수도를 공급받고 있었다. 그럼에도 교동면과 삼산면 등 상수도 미공급 지역은 지하수 고갈 등으로 물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잔여구간 통수로 김포시 정수공급량을 대체해 생산단가가 저렴한 공촌정수장의 정수로 강화지역 전체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연간 약 6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급량 확대에 따라 연륙교 건설이 진행 중인 삼산면(2017. 9월 급수)과 일부 소규모 섬 지역을 제외하고, 배수관 설치가 가능한 강화도 전 지역에 원활하게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어 강화지역 급수부족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광역시는 앞으로 2016년 11월 내가배수지 및 2017년 길상배수지가 건설되면, 기존 송수관로(강화대교 방향)와 신규 송수관로(초지대교 방향)의 병행사용이 가능해져 비상시 무단수 급수체계가 구축되게 된다. 그에 따라 강화군 전역에 수돗물을 상시 공급할 수 있게 되며, 김포시 월곶면 지역의 단수 발생 시에는 오히려 인천의 수돗물을 지원해 줄 수 있게 된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 간 타 지역의 상수도 공급에 부분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던 강화지역이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을 전량 공급받게 됨으로 지역주민의 수돗물 수급 자주권이 확립되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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