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 : 2026-08-30 09:05 (일)
종합

개식용 금지 입법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

개식용 금지 입법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

개식용 종식 위해 대화하고 협력해야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4일 ‘개식용 금지 문제’에 대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개식용 문화와 반려동물문화가 충돌하고 있다”며 “개식용이 문화라는 주장도 계십니다만, 문화와 제도는 변화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동물권 단체 케어 주최로 열린 ‘개식용 금지 입법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과거 아동체벌이 교육문화라는 이유로 방치됐지만, 아동체벌을 더 이상 문화라고 보지 않는 것과 다르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작년 여름 카라의 주최로 개식용 금지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제자로 참석했던 기억이 난다”며 “그날 이후 개식용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식용견농장주 단체 관계자,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과 개별적 만남과, 간담회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미 한국의 개식용산업과 개식용문화는 내리막길에 있다”면서 “하지만 갈등은 계속되는 형편이다. 이제 사회적 합의를 통해 갈등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저는 그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미 우리 사회는 숙의와 토론을 통해, 탈핵이라는 가치와 목표를 합의해 가고 있다. 저는 개식용에 있어서도 이런 합의가 가능하다고 믿고 있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오늘 국제컨퍼런스는 우리나라의 현 주소와 대만과 중국 등 해외의 개식용과 그 종식의 사례까지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다”면서 “오늘 컨퍼런스에 참여한 여러분과 함께 개식용 종식을 위해 대화하고,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