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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0:36 (월)
종합

'공식선거운동' 일주일째…중반전 대선 판세 좌우 변수들

중반전에 접어든 5·9 '장미대선'의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공식선거운동' 일주일째…중반전 대선 판세 좌우 변수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박영선 의원과 변재일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통합정부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문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가진 통합정부추진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대통합정부, 국민통합정부가 필요하다"면서 통합정부추진위 구성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문 후보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제는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대통합정부, 국민통합정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부인 김정숙(오른쪽 두 번째) 씨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7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씨, 이재명 성남시장의 부인 김혜경  씨, 안희정 충남지사 부인 민주원 씨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23일 "어제 서울역대첩에서 동남풍이 충청을 거쳐 수도권으로 상륙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본격 선거운동 일주일만에 대역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후보는 “결국 표를 엮어내는건 밑바닥 조직”이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금 붕붕 떠다니기만 하지 영남과 충청에 조직이 없기 때문에 (표 모으기가) 거의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국민의당 후보는 호남지역에 조직이 있어서 표를 엮을 수 있지만 그 외에는 표를 얻어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3일 "낡고 수구적인 보수·진보와 헤어질 때"라면서 "보수의 대통령, 진보의 대통령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홍준표·유승민 후보는 전임 정권의 실세였다. 집권당이나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분"이라며 "책임 있는 위치에 있던 분들이 반성부터 해야하는 것 아닌가. 반성은 하지 않고 흑색선전을 하면서 선거 때만 좋은 말 하는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대표는 23일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어떤 임명직 공직에도 단언코 진출하지 않겠다는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대통령 후보도 아닌 저만 공격하고 있다. 안 후보와 싸울 길을 찾지 못하고 저하고 싸우려고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미 안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직후 이러한 뜻을 안 후보에게 밝혔다"고 회고하며 "안철수 대통령 정부에서 어떠한 공직에도 진출하지 않기로 선언했기에 앞으로 더욱 안 후보의 당선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3일 "민심이 밑바닥부터 많이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말 바꾸기 논란이 일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유 후보는 이어 "특히 문 후보나 안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도 같은 건 그 동안 널뛰기 많이 했고, 안 후보한테 가 있던 표는 굉장히 단기간에 급하게 변할 수 있는 표이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크게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최근에 많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 “정책에 대해 질문할 능력도, 답변할 능력도 없다”고 혹평했다. 특히 “그동안 막말이나 640만달러 뇌물 수수설 등 얼핏 주워들은 것으로 토론을 때우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향해 "호남에 뿌리를 뒀다는 대통령 후보가 오직 표를 위해, 보수표를 구걸하기 위해 색깔론에 편승하는 것에 우리 국민은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5월 동안 촛불 들면서 국민들이 염원한 것이 구태정치, 색깔정치 다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지고 논의하자는 것 아니냐"며 "새정치를 얘기하고 미래 얘기하는 대통령 후보가 색깔론에 편승하는 것을 국민들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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