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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09:05 (일)
종합

국회 장정숙 의원, 오페라 7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오페라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장정숙 의원실이 주관한 오페라심포지움이 17일(금)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오페라 70년의 오늘과 내일'을 재조명 하고자 박수길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 장수동 한국오페라70주년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 이경재 서울시오페라단 에술감독, 탁계석 음악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수길 국립오페라단 전 단장은 "한국의 오페라는 70년이란 결코 짧지 않은 역사 속에서 몇몇 공연은 세계무대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대부분 공연의 과정은 초창기 오페라단들이 답습해온 제작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탁계석 평론가는 "오페라가 서양에서 들어왔지만‘ 오페라’만 들어오고 ‘시스템’은 들어오지 않았다. ‘극장’은 없고 딸랑 ‘명함’ 과 사무실이면 오페라단이 되는 특이한 방식이 존재한다."고 지적하고선, 특히, "잃어버린 10년의 국립오페라단의 방황은 人事(인사)에서부터 시작되었고 문체부는 정책의 큰 틀에서의 방향을 정해주고 합리적인 조율, 조정자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해서 예술인의 총체적 역량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장수동 오페라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은 ▲역사적 소재, 인물 중심의 오페라에서 벗어나야한다. ▲한국 창작오페라, 세계 전략을 다시 짜야한다. ▲공공극장과의 네트워킹 체제의 구축 ▲국·시립오페라단과 민간오페라단의 역할 분담 등을 이야기 했다.

최지형 한국소극장오페라연합회 이사장은 ▲국공립 오페라 단체들과 연계한 전국적인 규모의 소극장오페라운동 활성화, ▲소극장오페라 지원 확대 등에 대해 말했다.

한편, 한국오페라70주년기념사업회는 올해 초인 4월 19일 출범해 여러 기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와 공동으로 우리의 오페라 역사를 담은 70주년 기념백서를 제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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