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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4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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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산업

글로벌 탑티어 CDMO·ADC 뭉쳤다...삼바-리가켐, 'ADC동맹' 구축

업무협약 체결...고품질 ADC치료제 개발 등 다각도로 협력키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캠퍼스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캠퍼스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탑티어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와 글로벌ADC(항체약물접합체) 전문기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리가켐)이 전략적으로 손을 잡았다. 양사의 경쟁력을 결합해 글로벌 ADC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삼바는 지난해 2월 CDO(위탁개발) 계약을 맺고 ADC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개발 협업을 시작한 리가켐과 보다 밀착된 ADC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맺은 협업 계약이 ADC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번 협약은 생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삼바 측은 "세계 최고수준의 CDMO·ADC 기술을 보유한 두 회사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ADC 시장 공략에 보다 유리할 것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바는 리가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ADC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앞서 지난해말엔 인천 송도캠퍼스에 500L 접합 반응기와 정제 라인 1개를 갖춘 ADC의약품 전용 생산시설까지 완공했다.
존 림 삼바 대표는 "리가켐과 협업을 통해 고품질 ADC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탑티어인 두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의 ADC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리가켐 대표는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5년 내 15개 이상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발굴해 글로벌 ADC 선두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라며 "삼바의 풍부한 CDMO 경험을 활용해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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